취재요청서 | |
배포일:2015.10.5 |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부 담당 기자 |
발신 | <홈플러스를 투기자본에 매각하지 마라 시민대책위원회> 전화 (02)2670-9141, 전송 (02)2635-1134 |
MBK김병주 회장 국정감사 출석-노동조합 직접대화 촉구 기자회견 | |
담당자 연락처 | 이정희 상황실장 : 010-5608-9607 이메일 : antispecselling.homeplus@gmail.com |
1. 언론자유와 사회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홈플러스 매각협상의 종료 이후 언론에서는 MBK파트너스가 과도한 차입인수 때문에 조만간 홈플러스의 자산매각, 분할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매각협상이 종료되었지만 매각대금지급을 완료하지 않아 아직 완전한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노동조합의 고용보장-직접대화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유일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의 실질적 의사결정권자인 김병주회장이 법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홈플러스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외면하고 대화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은 단기적 투기자본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사모펀드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비판여론이 정당하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4. MBK파트너스 김병주회장은 10월 6일(화) 예정된 산원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 출석요구에 대해 해외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보름전에 여야 합의로 결정된 증인출석요구에 대해 국감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불참을 통보한 것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홈플러스 매각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사모펀드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문제제기를 외면하겠다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5. 홈플러스를 투기자본에 매각하지 마라 시민대책위원회는 MBK파트너스 김병주회장의 국정감사 불참과 노동조합의 직접대화-고용보장요구를 외면하는 것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10월 6일(화) 오전 10시 김병주회장 자택(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라길 2-6. 6호선 이태원역 인근)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