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수 신	언론사 사회부 담당
발 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수자인권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SOGI법정책연구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인권재단 사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담 당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상임활동가 나라 010-6838-7422
제 목	[취재요청서][긴급토론회]공영방송 이사의 혐오차별 선동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발송일/매수	2015년 10월 28일(수)/ 총 1매

인권과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8일 KBS 이사 조우석은 <동성애・동성혼문제, 어떻게 봐야하나>라는 토론회에 참여해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들의 실명과 신상을 거론하며 “동성애자 무리는 더러운 좌파” 등 혐오 선동과 막말을 쏟아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조우석은 심지어 KBS 이사회에서 야당 추천 이사들의 사과 요구도 거부하며 스스로 인권의식 수준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혐오선동의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혐오선동에 대한 규정과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고 대중적 이해도 부족합니다. 이에 10개 성소수자, 언론, 시민사회 단체들이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해 혐오차별 선동의 문제점,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 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