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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노동개악 행정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1주차 투쟁계획

작성일 2016.01.2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817

[대변인 브리핑]

노동개악 행정지침 분쇄! 민주노총 총파업 1주차 투쟁계획

 

 

민주노총은 22일 정부가 발표한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행정지침은 상시적으로 쉽게 해고하고 취업규칙을 노동자의 동의 없이 개악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재앙으로 규정합니다. 나아가 노동개악 행정지침을 노동자의 합의나 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 강행한 것은 행정독재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22일 즉각 비상 중앙집행위원회(총파업투쟁본부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25일 정오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라는 총파업방침을 결정하고, 토요일인 23일에는 서울에서 5천여 확대간부가 집결해 총파업선포대회를 열고 도심 행진과 집회에 나서며 행정지침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23일 민주노총은 재차 총파업투쟁본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무기한 총파업 지침에 따른 노동개악 저지! 행정지침 분쇄! 1주차 투쟁일정을 아래와 같이 확정했습니다.

 

< 민주노총 총파업 1주차 투쟁계획>

 

1. 민주노총 산하 각 지역본부는 125()부터 29()까지 매일 지역별 파업대회를 열고 투쟁행동에 나선다.

 

2. 민주노총 모든 단위사업장은 125() 정오 총파업 돌입시점을 기해 중식집회를 진행하고 오후에 지역별 파업대회에 결합한다.

 

3. 126일 민주노총은 중앙위원회를 열어 투쟁방침을 확고히 다지고, 각 지역본부 별 집중 선전전에 나선다.

 

4. 127일은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집중적 총파업투쟁에 나서며, 지역본부는 최대 규모의 지역별 파업대회를 개최한다.

 

5. 128() 전국의 각 지역본부는 새누리당 규탄투쟁에 집중한다.

 

6. 129()은 확대간부 이상 파업을 조직해, 지역별 파업대회를 개최한다.

 

7. 130()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총파업대회를 전국 집중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한국노총과 공동투쟁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호 입장을 확인하고 검토한다.

이날 대회는 민중총궐기본부 등 민중운동진영의 연대를 최대한 조직한다.

 

8. 추후 투쟁방향 논의를 위해 중앙집행위를 130() 개최한다.

 

민주노총의 무기한 총파업 방침은 정부지침 무력화를 위해서는 총파업이라는 최대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투쟁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투쟁본부의 결의를 의미합니다. 또한 무기한 총파업 방침을 통해 민주노총은 정부의 노동개악 행정지침이 총파업으로 저지해야할 만큼 심각한 노동재앙이라는 점을 노동현장에 각인시키고자 합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전국적으로 총파업 조직을 계속해가는 가운데, 전체적이고 통일된 총파업 성사를 목표로 매일 지역별 파업대회를 개최해 투쟁열기를 끌어올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25() 서울지역 파업대회는 서울노동청 앞에서 16:30분에 열립니다.

 

 

201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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