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정부의 성과퇴출제 도입에 맞선 공공부문노동자 공동투쟁 발표 기자회견
박근혜 정부는 1월22일 쉬운 해고와 성과주의 도입을 위한 ‘노동개악 2대 행정지침’ 발표한 후 곧바로 우선적으로 공무원 성과주의 확대를 위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이어 1월 28일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확정하여 공공부문에서부터 성과주의 정착을 완료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동자들(공공운수노조, 공무원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은 <공공성 파괴하는 성과 ‧ 퇴출제 저지하는 민주노총 공공부문 대책회의>를 구성하였고, 오는 2월 18일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공공부문노동자들의 2016년 공동투쟁을 공식 선포하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정부의 성과퇴출제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규탄하고, 각 공공부문 노동자 대표들이 공동투쟁 방안을 밝힐 것입니다.
○ 일시 : 2016년 2월 18일 오전 11시
○ 장소 : 정부서울청사(광화문) 앞
○ 주최 : 공공성 파괴하는 성과 ‧ 퇴출제 저지 민주노총 공공부문 대책회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무원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 회견 순서
-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 대표 발언
- 공공부문노동자 대표 발언 :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용섭 전교조 부위원장
- 기자회견문 발표
- 질의, 응답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송주현 정책국장 010-9070-9983
2016. 2. 1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