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0대 총선 20대 요구안
‘재벌 책임 좋은 일자리, 대안2020’ 발표
각 정당과 후보에게 공개 질의서 발송
1. 진실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 총선을 40여일 앞둔 3월 3일, 민주노총이 20대 총선 20대 요구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요구안은 지난 2월 26일(금) 개최된 2016-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되었습니다.
- 민주노총 20대 총선 20대 요구안 ‘재벌 책임 좋은 일자리, 대안2020’은 ‘재벌이 망친 민생경제 박근혜가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자’는 기조 하에 ‘노동개악 저지’를 핵심 목표로 하여
- ▲불법 행정지침 폐기와 노동기본권 보장 ▲청년․여성, 비정규직․저임금 노동자에게 ‘좋은 일자리’ 보장 ▲모든 민중에게 사회안전망과 사회공공성 보장 ▲민생위기 진짜 주범 재벌에게 책임을 ▲노동자 민중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실현, 이상 5개 영역 20대 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직무대행은 “꿈과 희망이 사라지고 대신 해고, 실업, 노후, 전쟁의 불안과 공포만이 존재하는 이 절망의 시대를 끝장내야 한다. 민생위기를 초래한 진짜 주범 재벌에게 그 책임을 묻고 ‘민생경제 없는 재벌특혜’, ‘재벌개혁 없는 노동개악’에만 혈안이 된 박근혜 정권을 노동자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정책 기조를 전면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요구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월 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번 총선 핵심 목표를 ‘노동개악 세력 심판’으로 설정하고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정권 심판 및 노동개악 후보 낙선, 민주노총 후보(민중단일후보) 당선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한바 있습니다.
3. 민주노총은 20대 요구안을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14개 정당에 정책 질의서로 발송한 뒤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총선 방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3월 10일 경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에 후속하여 246개 지역구 예비후보 1,619명에게도 각 지역본부별로 질의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역구/정당/후보자 수는 3.2일 현재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 기준)
4. 이에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민주노총 이창근 정책실장, 류주형 정책부장(02-2670-9114)
※ 첨부: 「20대 총선 민주노총 20대 요구안」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