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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성·SK·LG·태광·씨앤앰 기술서비스 간접고용노동자 권리를 보장하고 진짜사장인 재벌이 책임져라!

작성일 2016.03.1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48

삼성·SK·LG·태광·씨앤앰 

기술서비스 간접고용노동자 권리를 보장하고 

진짜사장인 재벌이 책임져라!

- 2016. 3. 17(목) 11:30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1.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짜사장 재벌에게 책임을 물으려 각계각층 사회단체들이 나섰습니다.


2. 현재 삼성·SK·LG·태광·씨앤앰에서 일하는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1년 단위로 업체 재계약 때마다 해고, 임금삭감, 노동조건 저하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표적감사와 징계를 남발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조합원에게 업무를 주지 않고 소위 ‘말려죽이기’를 통하여 노조 탈퇴를 강요하며 노조 무력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개인도급 형태로 다단계하도급을 확대하여 고용구조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업체 교체 과정에서 무려 51명이나 대량해고 되어 거리로 내몰린 채 힘겨운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 그럼에도 진짜사장인 재벌들은 자기 직원들이 아니라며 대화 자체를 거부한 채 사용자 책임을 외면, 회피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는 삼성·SK·LG·태광·씨앤앰, 재벌그룹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지난 3월 8일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투쟁에 나선 상황입니다.


4. 이런 상황에서 저성과자 일반해고, 취업규칙 개악 행정지침 등 박근혜 정권과 사용자의 공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서비스노동자들은 저성과자 일반해고에 취약합니다. 회사가 작정하고 저성과자로 만들기가 너무 쉽습니다. 일을 안 주거나 성과가 날 수 없는 지역으로 보내버리면 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유플러스 등에서는 이미 저성과자 일반해고 지침을 활용한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간접고용의 문제점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힘은 아직 부족합니다. 


5. 간접고용노동자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각계각층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진짜사장 재벌·대기업에게 마땅한 책임을 묻는 활동, 사회운동이 필요합니다. 정부에 책임과 대책을 요구해고 법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각계각층 사회단체들이 『기술서비스 간접고용노동자 권리보장과 진짜사장 재벌책임 공동행동』을 구성하고 그 입장과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6.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기자회견] 

삼성·SK·LG·태광·씨앤앰 

기술서비스 간접고용노동자 권리를 보장하고

진짜사장인 재벌이 책임져라!

고용·단협·근속 승계! 다단계하도급 철폐! 생활임금 보장! 노조탄압 중단!

 

○일시 : 2016. 3. 17(목) 11:30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사회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소장

▶ 경과보고 : 노동자연대 조명지

▶ 인사말 : 진짜사장재벌책임공동행동 박석운 상임대표

▶ 발언 : 민주노총 김종인 부위원장

▶ 발언 :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 소개 : 기술서비스 권리보장 공동투쟁본부 노조 대표자

▶ 퍼포먼스 

▶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후 티브로드 하청업체 51명 해고자 문제해결 위해 광화문 태광 흥국생명으로 이동하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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