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울려퍼진 청년과 노동자들의 합창
최저임금 1만원! 재벌에게 책임을! 노동개악 반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학노조, 연세대비정규문제해결을위한공대위, 사회변혁노동자당학생위원회, 전국학생행진은 지난주부터 서울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청년과 노동자, 우리를 살리는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4월 5일 연세대와 서울대를 시작으로 경희대, 고려대, 청주대 등으로 대학 내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청년·학생들이 서명운동과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대학 구성원인 학생, 비정규노동자, 대학 교직원과 비정규직·정규직 교수 노동자들의 관심 속에 캠페인과 서명전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 일부 대학에서는 견학을 온 중고등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우리가 대학교에 가도 지금처럼 취업걱정을 해야할까요?”라고 물어보던 학생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에 갈 때쯤에는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위해, 민주노총과 청년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세상을 위해 지금 서명운동이라는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답니다.”
❍ 대학 사업장에서 서명전과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소속 다른 사업장으로도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서울역 앞 연세세브란스빌딩 청소·경비 노동자들도 거리서명에 나섰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프레스센터·국립국악원 조합원들도 거리서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최저임금 1만원 ▲재벌에게 책임을 ▲노동개악 반대 등 3대 요구를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과 캠페인은 이번 주에도 각 대학별로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명전 진행 사업장 |
일시 |
고려대 (민주광장) |
4월 11일(월) 13시, 4월 12일(화) 13시 |
광운대 (중앙도서관 맞은편) |
4월 12일(화) 13시 30분 ~ 15시 |
연세대 (학생회관 앞) |
4월 12일(화) 12시 ~ 14시 |
이화여대, 한예종, 서울대학교, 경희대 |
이번주 진행 예정이나 일정 미확정 |
전주대, 비전대, 해양대, 청주대 |
지난주에도 진행했으며 이번주에도 진행 |
연세세브란스빌딩, 프레스센터빌딩, 국림국악원 |
거리서명 형태로 진행 예정 |
숙명여대, 홍익대, 덕성여대, 서일대, 성공회대, 한국외대 |
이번주 중 논의 예정 |
❍ 이들 대학의 교직원과 청소·경비·주차관리 등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청년 대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 우리 모두를 살리는 서명운동”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