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중독사고! 파견노동과 예방 대책 해법
민주노총과 산업보건관련 3개 학회가 공동 토론회 개최
1. 공정 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메탄올 중독사고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산업보건관련 3개 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 산업보건학회, 한국 직업건강간호학회)가 공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3. 2016년 2월 삼성, LG의 하청업체에서 불법 파견 고용으로 일하던 20대 청년 노동자들이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을 하고 뇌신경 장애까지 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4.13 총선 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노동부는 파견확대 입법을 포함한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오히려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메탄올 중독사고에 대한 정부 대책도 형식적 사업으로 지탄 받아온 <원•하청 안전보건 공생협력>이고, 더 완화된 불법 파견 감독일 뿐입니다.
4. 이에 사업장의 일선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 검진, 직업병 예방 사업을 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3개 학회와 민주노총이 근본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최초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하청, 파견 고용으로 방치되고 있는 노동자의 건강권에 대한 대책 토론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개 요 -
○ 제목 : 메탄올 중독사고로 드러난 파견 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와 제도개선 과제
○ 일시: 2016년 4월21일 오전9시30분 - 오후1시
○ 장소: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 (지하 1층. 80석 규모)
○ 주최 : 민주노총, 대한 직업환경의학회, 한국 산업보건학회, 한국 직업건강간호학회
○ 후원 : 국회의원 심상정, 이인영, 장하나, 한정애 (가나다 순)
○ 토론회 프로그램
1부 : 기념행사 (오전 9시30분 - 10시)
-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진
- 대한 직업환경의학회 회장 우극현
- 한국 산업보건학회 회장 박두용
- 한국 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 김현숙
- 후원 국회의원
2부
토론회 좌장 : 백도명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발제 : 중독사고로 드러난 비정규 노동자 안전보건실태와 제도개선 방향 (최명선, 민주노총)
토론 1. 파견 노동자 현장실태와 제도개선 방안 (장안석, 인천 노동자 권리 찾기 사업단)
2. 직업환경의학 입장에서 바라본 제도개선 방안 (임종한. 직업환경의학회 제도개선 위원회)
3. 산업보건학회 입장에서 바라본 제도개선 방안 (박두용, 산업보건학회 회장)
4. 직업건강간호학회 입장에서 바라본 제도개선 방안 (정혜선,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한국산업간호협회)
5. 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