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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구의역 참사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 관련, 서울시 면담 및 면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

작성일 2016.06.0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375


구의역 참사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 관련, 

서울시 면담 및 면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

오늘 오후 건대입구역에서 시민추모 문화제 개최


 ◈ 시민대책위 면담 결과 브리핑: 6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앞

 ◈ 시민추모문화제 : 6월 8일 오후 7시 30분 건대입구역 3번 출구 

   (추모행진은 오후 7시 구의역에서 출발하여, 건대입구역 까지 진행 후 문화제 진행)

                        


구의역 참사이후 구성된 ‘지하철 비정규직 사망재해 해결과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지난 6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교통본부장을 면담하여 “노 사 민 정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포함한 요구안을 전달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6월 7일 유족과 서울 메트로, 서울시는 <노동조합, 서울메트로, 시민대책위원회, 서울특별시> 가 참여하는 진상조사단을 서울시가 주관하여 구성하기로 합의하여 합의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족과 합의문 작성이 진행되기 1시간 전인 6월 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는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위원장과 서울시 감사위원회, 서울시 의회등을 포함한 15명의 구성안과 추진 일정을 발표했으며,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권고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족과 합의한 진상조사단과는 다른 구성안이며, 서울시가 발표한 진상규명위원회와 유족과 합의한 진상조사단은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중복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과연 서울시가 유족과 합의한 진상조사단을 실질적으로 구성 운영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이에 시민대책위는 오늘(6월 8일) 오후 2시 40분 서울시(정무 부시장) 면담을 통해, 유족과의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할 것이며, <진상조사단> 과 <진상규명위원회>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확인하고, 면담 이후 면담 결과와 시민대책위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민대책위는 청년 노동자 김00의 발인이 6월 9일 오전으로 정해짐에 따라 6월 8일 오후 7시30분 건대입구역에서 시민추모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시민추모문화제에서는 고인의 친구, 구의역 추모를 이어나갔던 청년, 청소년, 은성psd 지부를 비롯한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첨부자료]

1. 유족 합의문 

2. 진상규명위원회와 진상조사단 

3. 시민추모 문화제 진행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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