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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유성기업 한광호열사 분향소이전/사회적행진 꽃길 100리 및 6.24 현대차 진격의 날 선포 기자회견

작성일 2016.06.12 작성자 민주노총 조회수 1063

유성범대위

취 재 요 청

2016년 6월 12일(일)

문의 : 남정수(민주노총 대변인 010-6878-3064)

오진호 유성범대위 선전홍보팀, 010-7763-1917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www.chumo317.com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 90일, 눈물의 꽃길을 걷습니다



사회적 행진 <꽃길 100리> 및



6.24 현대차 진격의 날 선포 기자회견


6월 13일,시청에서 현대차 본사 앞으로 분향소를 옮기는 꽃상여 행진


열사의 넋을 달래고,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호소하는 100리 행진…


100일 동안 대답 없는 현대차, 24일 양재동에서 대규모 규탄‧추모대회


1. 여기 100일이 지나도록 장례를 치루지 못하는 하나의 죽음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300여 명의 유성(遊星)이 있습니다. 현대차와 창조컨설팅, 유성기업의 ‘기획’된 폭력 앞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이들의 단 하나의 바램은 노조파괴가 중단되어 한광호 열사를 제대로 보내는 것입니다.


2. 이 소박한 바람을 지키기 위해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양재동에서 아산에서, 영동에서 생지옥을 버티고 있습니다. 88일 째 장례를 치루지도 못하고 한광호 열사와 그의 동료들은 울부짖고 있습니다.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는 3월 23일 서울시청광장에 한광호 열사 분향소를 차렸고, 5월 17일에는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분향소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총 50여 명이 연행되었고, 여전히 현대차 상징석 앞에 분향소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는 한광호 열사를 추모하고, 현대차에 대한 분노를 담아 6월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양재동까지 이동하는 꽃상여 행진 ‘꽃길 100리’를 진행합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진은 13일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국회를 향합니다. 명백한 헌법 유린 행위인 민주노조 파괴 시나리오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기 위함입니다. 14일에는 국회에서 시작해 정몽구 회장의 집이 있는 한남동 유앤빌리지로 가 다음날 아침까지 유앤빌리지 앞을 지키고 정몽구 회장을 기다릴 것입니다. 행진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한남동에서 유성기업 서울사무소(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60)를 거쳐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으로 행진합니다.


4. 6월 24일은 한광호 열사가 산화하신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6월 24일까지 현대차가 대답하지 않는다면 유성범대위와 유성기업지회는 6월 24일 양재동에서 현대차를 규탄하고, 한광호 열사를 추모하는 추모‧결의 대회인 ‘6.24 현대차 진격의 날’을 열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히고,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6월 13일 11시, 서울시청 한광호 열사 분향소에서 갖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유성기업 사태가 전 사회적 저항으로 확대되기 전에 이 사태를 끝내야 할 것입니다. 이 억울한 죽음을 사회적으로 추모하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자분들의 연대와 취재가 절실합니다. 많은 취재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가. 일시/장소 : 6월 13일(월) 11시 / 서울시청 한광호 열사 분향소(시청역 5번 출구)


나. 참가자 : 유성기업지회, 유성범대위(기자회견 직후, ‘꽃길 100리’행진을 시작합니다.)


2016. 06. 12(일)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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