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재 요 청 서
2016년 6월 14일 (화)
미조직비정규전략사업부장 정민주 010-676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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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마트 노동자 기본급 64만9천원 vs 임원 월급 1억 1400만원’
재벌마트 비정규노동자 저임금 실태증언 기자회견
1. 공정 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지난 3월에 발표된 이마트 등기임원 연봉 공시된 바 있습니다. 2015년 김해성 대표이사 연봉은 13억7700만원으로 12개월로 나누어보면 한 달 평균 1억 1400여만원의 임금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3. 한달 1억원이 넘는 임금을 받는 재벌마트 대표이사와 비교해 2016년 이마트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경우 기본급은 64만9천원이며 각종 수당을 포함한 월 통상임금은 133만원 5천원 수준입니다. 기본급이 워낙 낮다보니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각종 수당을 통해 최저임금 기준을 겨우 상회하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임금 체계만 조금 차이날 뿐 다른 재벌대형마트의 노동자 임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4.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재벌마트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의 월급명세서를 공개해 저임금 실태를 알려낼 것입니다.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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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6.6. 15(수) 오전 10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주최 : 민주노총 유통서비스전략조직사업단, 마트노조(준) ○ 프로그램 - 기자회견 취지 : 민주노총 김종인 부위원장 - 재벌마트노동자 저임금 현황 : 마트노조(준) 김기완 홈플러스노조위원장 - 당사자 증언 이현숙(롯데마트 노동자, 1인 가구, 근속 2년) 권혜선(홈플러스 노동자, 3인 가구, 근속 5년) 이마트 노동자 등 - 기자회견문 낭독 : 서비스연맹 이경옥 사무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