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 8.15 광복절 앞두고 국제 노동계, 한상균 위원장 사면·석방 촉구 잇따라

작성일 2017.08.09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49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일시

2017년 8월 9일 (수)

문의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류미경 국제국장 010-9279-7106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8.15 광복절 앞두고 국제 노동계, 한상균 위원장 사면·석방 촉구 잇따라

 

- 미국노총(AFL-CIO),‘2017 조지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 수상자로 한상균 위원장 선정

- 131개 해외 노총/산별노조, 한상균 위원장 사면 촉구 서한 문재인 대통령 앞 발송

- 네덜란드노총(FNV), 석방 탄원서 1,300장 헤이그 소재 주 네덜란드 한국대사관 전달

 

※ 조지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

이 상은 미국노총 초대/2대 위원장 이름을 딴 것으로 노동조합이 주도한 인권을 위한 국제적으로 모범적인 투쟁에 주는 상이다. 마이나 키아이 유엔 집회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 앰벳 유손 국제건설목공노련 사무총장, 엘리자베스 탕 국제가사노동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7년 에 수상했다. 한 위원장 석방촉구와 함께 해외노총 조직의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시상은 국제사무노련 (UNI) "공포로부터 자유 상", 네덜란드노총 페베 벨라스케스 엘리자베스 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국제노총,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 국제운수노련 가맹조직 131개 노총/산별노조 한상균 위원장 석방 촉구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는 해외 노조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민주노총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31개 노총 및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필립 마르티네스 프랑스노동총동맹(CGT) 사무총장은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구속은 세계인권선언과 시민·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 위반이며, 유엔 자의적 그룹에 관한 실무그룹이 권고한 것처럼 유일한 구제는 즉각 석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혁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기본적인 시민적 권리 및 노동조합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한 위원장을 계속 감옥에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한 위원장을 지체 없이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 미국노총(AFL-CIO), 한상균 위원장을‘인권상’수상자로 선정

10월 24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상식 예정

 

미국노총은 10월 21~25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28차 대의원대회에서 한상균 위원장에게 ‘조지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미국노총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기업의 탐욕과 정치적 부패에 맞선 대규모 노동자 시위를 이끌면서, 또 노동운동을 위해 많은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면서 일생동안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왔다. 반민주적 탄압에 맞선 끈기와 노동자 권리 방어를 위한 변함없는 투쟁을 기리며 미국노총(AFL-CIO)는 한상균 위원장을 조지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민주노총에 전했다.

미국노총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한상균 위원장이 석방되어 직접 수상식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위원장의 석방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세인트루이스에서 10월 24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다.

https://aflcio.org/2017/7/27/afl-cio-honors-korean-labor-leader-han-human-rights-award-call-his-release-prison

 

□ 네덜란드노총(FNV), 한상균 석방 탄원서 주 네덜란드 한국대사관에 전달예정

네덜란드 노총은 지난 5월 한상균 위원장에게 페베 벨라스케스 엘리자베스상을 시상한 후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한 부스커 위원장을 비롯한 네덜란드노총 대표단은 헤이그 소재 한국대사관을 8월 10일 방문해 한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1,300명의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https://www.fnv.nl/over-fnv/internationaal/mondiaal-fnv/doe-mee/han_sang_gyun_moet_vrij/

 

□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자의적 구금’, 국제 사회 논란 계속 될 듯

한상균 위원장 석방에 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5월 30일 샤란 바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면담하고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한 이후, 여러 국제인권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이에 동참했다. 국제 앰네스티 살릴 셰티 사무총장 역시 6월 12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낸 공개 서한에서 한 위원장 석방 문제를 언급했다.

https://amnesty.or.kr/21679/?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utm_campaign=project_campaign&utm_content=OPENLETTERPRESIDENTMOONJAEIN

 

이에 앞서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4월 25일, 한상균 위원장 구속은 국제 인권법에 따르면 ‘자의적 구금’이므로 정부가 “한 위원장에 대한 한국 정부의 구금은 세계인권선언, 자유권규약에 위배되는 자유의 자의적 박탈에 해당한다”며 “한국 정부는 한 위원장을 즉시 석방하고 국제법에 맞게 보상하라”고 권고했다.

실무그룹은 또 “한 위원장이 구금된 배경을 완전하고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책임자에게 적절한 조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권고 이행 여부를 6개월 내에 통보해야 한다.

또 유럽의회가 5월 21일 ILO 핵심협약 미비준, 노조 지도자 투옥 등을 지적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시작하고, 국제노동기준 위반 사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라, 한상균 위원장 구속 문제는 올 연말 서울에서 개최될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에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 문재인 대통령 앞 한상균 위원장 석방 촉구 서한 발송 현황


날짜

서한발송인

1

6월 23일

캐나다노총 Hasssan Yussuff 위원장

2

7월 6일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 Valter Sanches 사무총장

3

7월 7일

루마니아노총"CartelALFA" Bogdan luliu HOSS 위원장

4

7월 7일

인도네시아노총KSPIRamidi 사무총장

5

7월 7일

파키스탄노총ZahoorAwan 사무총장

6

7월 7일

영국노총 Frances O'GRADY 사무총장

7

7월 9일

바누아투노총 Loreen BANIURI 위원장

8

7월 9일

네팔노총 Bishnu Lamsal 사무총장

9

7월 10일

스리랑카노총Muthu Sivalingam M.P 위원장

10

7월 10일

미국노총 Richard L. Trumka 위원장

11

7월 10일

짐바브웨 금속및유사업 산별노조 Antony Nyashanu 위원장

12

7월 10일

벨로루시 화학, 광산, 석유산업 노동조합 Svetlana KLOCHOK 의장

13

7월 11일

파키스탄노조회의 Shouket Ali 위원장

14

7월 11일

이탈리아노총 Fausto Durante 국제국장

15

7월 11일

루마니아 화학 및 석유화학 자유노련 위원장 Achille Costin Dutu

16

7월 11일

인도네시아 금속연맹 Said Iqbal 위원장, Riden Hatam Aziz 사무처장

17

7월 11일

그리스 전력노조 위원장 Alexandros Fleggas

18

7월 11일

폴란드광산에너지노조위원장KazimierzGracicarek

19

7월 11일

오스트리아 제조노조 연방집행위 서기장 Peter Schissler

20

7월 11일

인도 광산연맹 SQ Zama 사무처장

21

7월 11일

위원장 Musa Servi

22

7월 11일

브라질 금속연맹 국제관계 서기장 Maicon Michel

23

7월 12일

인도네시아번영노총 Mudhofir SH 위원장

24

7월 12일

스웨덴 제조노조 위원장 Marie Nilsson

25

7월 12일

덴마크 제조노조 사무처장 직무대행 Henrik Jensen

26

7월 13일

인도노총 HMS Harbahajan Signh Sidhu 사무총장

27

7월 13일

브라질화학제약노조SergioLuizLeite위원장,사무처장EdsenDiasBicalho

28

7월 13일

멕시코 자동차 금속 및 유사산업 노조 사무차장 Alejandro Rangel Sergovia

29

7월 13일

Ursula Mathern

30

7월 13일

파키스탄 화학 에너지 광산 노조 위원장 Imran Ali

31

7월 13일

프랑스 금속광선연맹 국제서기장 Caroline Blot

32

7월 13일

독일금속노조 위원장 Jorg Hofmann

33

7월 13일

짐바브웨 에너지 노조 사무처장 Martin Chikuni

34

7월 14일

기니우바시우 선원 NGO Januario Jose Biague 사무총장

35

7월 14일

유럽운수노련 Eduardo CHACAS 사무총장

36

7월 14일

아르헨티나노총 CTA-A Adolfo Fito Aguirre 국제비서

37

7월 14일

터키운수노련 Kenan Ozturk 위원장

38

7월 14일

인도철도노조 Shiva Gopal Mishra 사무총장

39

7월 14일

캐나다선원노조 Catina Sicoli 사무총장

40

7월 14일

러시아항만노조 Vasiliy Kozarenko 위원장

41

7월 14일

아르헨티나 철도노조 Omar Maturano 사무총장

42

7월 14일

네덜란드노총 Han Busker 위원장

43

7월 14일

폴란드선원노조 Henryk Piatkowski 위원장

44

7월 14일

인도네시아 광산에너지연맹 전국집행위원회, Riswan Lubis 집행위 의장, Nikasi Ginting사무처장

45

7월 14일

호주 서비스노조 빅토리아 & 타스마니아 지부 부지부장 Ron Woods

46

7월 14일

호주 섬유 의류 신발 노조 사무처장 Michele O'Neil

47

7월 14일

호주 선원노조 Eddie Seymour

48

7월 14일

인도 노동자민중 노조 협의회 사무처장 M Durairaj

49

7월 14일

남아공금속노조사무처장IrvinJim

50

7월 14일

체코금속노조위원장JaroslavSouček

51

7월 14일

스페인USO노조 국제 서기장 Javier de Vicente

52

7월 14일

케냐 재단사 및 섬유노조 사무처장 Joel K. Chebii

53

7월 15일

트리니다드앤토바고선원노조 Michael Annisette 위원장

54

7월 15일

나이지리아 석유천연가스 노조 Joseph Ogebor 사무처장

55

7월 16일

이라크 해상운송노조 Ali Mheel

56

7월 16일

이집트 선원노조 Kamal Fathi

57

7월 16일

Atef Abd Elkahalik (atefmetwaly12@gmail.com)

58

7월 17일

에콰도르 항운노조 Carolina Villacis

59

7월 17일

호주항만노조 Paddy Crumlin 사무총장

60

7월 17일

루마니아 항만노조 Mircea Burlacu 위원장

61

7월 17일

인도해운노조 AMAR SINGH THAKUR 사무총장

62

7월 17일

크로아티아 선원노조

63

7월 17일

세네갈노총 Modi Guiro 위원장

64

7월 17일

인도철도노조Dr.M.Raghavaiah 사무총장

65

7월 18일

방글라데시 철도노조 Enayet Hossain Akand 사무총장

66

7월 18일

카메룬 자유노조총연맹 NDI Jean Marie 위원장

67

7월 18일

카메룬 내륙운수노련 NDEFOSSOKENG Jean Collins 위원장

68

7월 18일

슬로베니아 선원노조 Andrej Utenkar 위원장

69

7월 18일

짐바브웨통합철도노조 N Bepete 사무총장 직무대행

70

7월 18일

체코 선원노조 Milan Jerabek부위원장

71

7월 18일

캐나다선원노조 Cris Given 대정부관계국장

72

7월 18일

포르투갈 선원노조 Alexandre Delado, Joao de Deus, Jose Teixeira

73

7월 18일

아이슬란드 어선상선 노조연맹 Arni Bjarnason 위원장

74

7월 18일

스리랑카선원노조 Palitha Atukarale 위원장

75

7월 18일

일본 국제제조노련 가맹 연맹 협의회 의장 Yasunobu Aihara

76

7월 18일

인도네시아 KSPI소속 제조연맹 의장 Iwan Kusmawan

77

7월 18일

헝가리광산에너지제조업노조위원장FerencRabi

78

7월 18일

케냐 신발 피혁 노조 Julius Maina 사무처장

79

7월 18일

나이지리아 섬유 봉제 및 재단사 노조 사무처장 Issa Aremu

80

7월 18일

스페인 건설장비, 자동차, 화학, 섬유, 식음업 노조 사무차장 Antonio Deusa Pedrazo

81

7월 19일

이집트항만노동자연맹 Yousry Marouf 위원장

82

7월 19일

우크라이나항운노조 Michael Kirieiev 위원장

83

7월 19일

뉴질랜드철도해운노조 Wayne Butson 사무총장

84

7월 19일

팀스터-전미운수노조 James P. Hoffa 위원장

85

7월 19일

스리랑카 상업제조업일반노조 Sylvester Jayakody 사무총장

86

7월 19일

대만항만노조 Yao-Chang Yang 위원장

87

7월 19일

캐냐철도노조 John Chumo 사무총장

88

7월 19일

스페인노총JesusCallego국제비서

89

7월 19일

프랑스 건설도시환경운수서비스 노조(FO가맹) Jean Hedou 사무총장

90

7월 19일

인도네시아SEKARGA Ahmad Ifran위원장, Anna Rosliana Rachmat 사무총장

91

7월 19일

대만선원노조 Chen, Jane-Long 위원장

92

7월 19일

미국운수노조 John Samuelsen 위원장

93

7월 20일

칠레상선노련 Héctor Azúa A. 위원장

94

7월 20일

북미선원노조 David Heindel 부위원장

95

7월 20일

태국선원협의회NopadolKaewsuwan

96

7월 20일

탄자니아 잔지바르 선원노조 Yahya Alawi 사무총장

97

7월 20일

스페인 서비스운수소비자노련 Maria del Carmen Donate Lopez 국제비서

98

7월 20일

콜롬비아 상선어선 노조 Miguel Sanchez 위원장

99

7월 20일

벨로루시 금속자유노련 의장 Alexander Bukhvostov

100

7월 21일

아르헨티나노총 CTA-T Roberto Baradel 국제비서 Hugo Yasky 사무총장

101

7월 21일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승무원노조 Haryo b. Santoso 사무총장

102

7월 21일

인도 항공노조 Pradeep Menon 위원장, Nitin Hadhav 사무총장

103

7월 21일

홍콩상선조합 Chung Tung Tong 사무총장

104

7월 21일

스와질랜드운수노조SticksNkambule

105

7월 22일

인도 포워드 선원 노조 Manoj Yadav 사무총장

106

7월 24일

핀란드제조업노조JariHakkarainen 국제국장/핀란드 사무직노조 Matti Koskinen

107

7월 24일

연합필리핀선원노조 Michael c. Mendosa 위원장, Gerard R. Seno 부위원장

108

7월 25일

전미자동차노조 Dennis Williams 위원장

109

7월 25일

인도네시아 시멘트노련 Widjajadi 위원장, Ahmed Suhada Effendi 사무처장

110

7월 25일

전일본교통운수산업노동조합협의회 Toshihiki Sumino 위원장

111

7월 25일

일본국철노동조합본부 Tomohiko Sakaguti 위원장

112

7월 25일

스페인노총 Cristina Faciaben 국제협력비서

113

7월 25일

유니포 Jerry Dias 위원장

114

7월 25일

라이베리아선원항만일반노조 Ernest L. Gargar

115

7월 25일

뉴질랜드해상노조 Joe Fleetwood 사무처장

116

7월 25일

전미에너지상수도공공서비스노조 D. Michael Langford 위원장

117

7월 25일

이탈리아 금속노조 Francesca Re David 사무처장

118

7월 26일

스위스syna 노조 위원장

119

7월 26일

영국유나이트노조 Len McCLuskey 사무처장

120

7월 26일

룩셈부르크독립노총/룩셈부르크기독교노총 공동사무국

121

7월 26일

프랑스노총 Philippe MARTINEZ 사무총장

122

7월 26일

토고운수노조 Emmanuel AGBENOU 사무처장

123

7월 26일

미국 전기라디오기계노조 Peter Kmowlton 위원장

124

7월 26일

멕시코선장연맹 Capt. Ysmael Garcia Munez 사무총장

125

7월 27일

전미기계항공노조RobertMartinez,Jr. 위원장

126

7월 28일

홍콩노총 Carol Ng 위원장

127

7월 30일

가봉채굴산업노조 협동사무처장

128

7월 30일

이란상선선원노조Capt.H.Teimourtash 사무처장

129

7월 31일

독일 광산화학에너지노조 Michael Vassiliadis 위원장

130

8월 1일

일본JR총련 Kazuo Enomoto 위원장

131

8월 2일

프랑스 CGT 철도노조연맹 Laurent Brun 사무처장

 

 

 

 

 

 

 

미국노총(AFL-CIO) 중앙집행위원회

2017년 7월 27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2017년 조지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

 

활발한 노동운동은 민주주의에 필수적이다. 시민사회 공간 폐쇄, 기업 권력 확대, 민주적 제도의 침식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글로벌 정치 환경에서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기업의 탐욕과 정치적 부패에 맞선 대규모 노동자 시위를 이끌면서, 또 노동운동을 위해 많은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면서 일생동안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왔다. 반민주적 탄압에 맞선 끈기와 노동자 권리 방어를 위한 변함없는 투쟁을 기리며 미국노총(AFL-CIO)는 한상균 위원장을 조지미니-레인 커크랜드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2014년 한 위원장은 민주노총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직선제에서 긴축 경제와 불안정 노동 확산에 맞서 총파업을 조직하겠다고 공약하여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한상균 위원장의 지도 아래 노동조합 활동가들은 한국에서 사회정의를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 서 왔다. 노동자들은 반노동 입법과 정부의 부패에 맞서 대규모의 평화적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반대투쟁을 경찰 폭력을 동원하여 억압했고, 용감하게 투쟁 조직을 계속해 온 한상균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를 체포하고 중형을 내렸다. 한국 노동운동과 시민사회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렸고, 이후 그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으로 기소되었다.

시민사회의 압력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측근 및 재벌총수 역시 뇌물공여, 청탁 등으로 행정부의 결정을 좌우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었다. 한국 재벌의 공급사슬이 여러 나라에 분포해 있고 전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세계 노동운동은 공정한 글로벌 경제를 쟁취하고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한국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왔다. 세계 노동 운동은 일터에서, 사회에서 존엄성과 공정함, 기업 책임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 노동자들의 투쟁은 우리의 투쟁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 한국 노동운동은 새로 들어선 조금 더 노동자 친화적인 문재인 정부를 맞이했다. 그러나 정의를 위한 투쟁은 계속된다. 많은 활동가들이 여전히 구속되어 있고 한국 노동자들은 억압적인 노동법과 한국 주요 대기업들의 책임성 결여에 맞서 계속 투쟁하고 있다. 비극적이게도 한상균 위원장은 여전히 수감 중이고, 이러한 부당한 구속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 미국노총은 국제 노동운동, 유엔, 수많은 인권단체들과 함께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한다.

 

우익 정부와 그 동맹인 기업들이 노동기본권과 민주적 원칙을 위협할 때 노동자들은 뭉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반대투쟁부터 한국 민주화 운동을 이끈 전 과정에서 보여준 한상균 위원장의 투지는 세계 곳곳의 노동자 운동에 영감을 주고 있다. 미국, 영국, 필리핀, 브라질, 이집트 모든 곳의 노동자들이 공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노동자들은 단체 행동이 진정한,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미국노총은 한상균 위원장과 한국의 노동자들, 그리고 노동운동 활동가들의 수많은 개인적 희생을 인식하고 경의를 표한다. 미국노총 여성/남성 조합원들은 이 상을 전하며 정의와 민주주의, 노동친화적 세계 경제를 쟁취하기 위한 한국 노동자들의 운동에 지속적으로 연대할 것을 다짐한다.

 

 

네널란드노총 한상균위원장 석방촉구.jpg

네덜란드노총 한상균 석방 탄원 서명운동 사진(사진제공=네덜란드노총 FNV)


전미자동차노조 주미한국대사관에 석방촉구서한전달.jpg

작년 민중총궐기 참석했던 전미자동차노조 UAW가 주미한국대사관에 석방촉구 서한 전달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