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발생한 125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방류 하겠다는 결정을 발표 했습니다. 방사성오염수는 정화작업에도 72%는 배출기준을 초과하고, 삼중수소, 탄소14 등은 제대로 제거될 수 없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 내부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지 못해 오염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고려하면 무책임한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염수 방류저지를 위해 제대로 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것을 촉구합니다. 일본을 비롯해 국제사회와도 이 문제를 함께 대응할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역, 생협, 종교, 노동, 어업인,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을 발족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의 입장을 전하고, 향후 공동행동 계획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 순 서 -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21년 5월 26일(수) 오전 11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 기자회견 순서 - 각계 발언 - 사업계획 발표 - 기자회견문 낭독 - 상징행사 ※ 기자회견 당일 프로그램 내용, 기자회견문, 사업계획 등을 담은 보도자료 배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