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취재요청]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원천 봉쇄 및 집회, 시위의 자유 말살 문재인 정권, 서울시 규탄 및 대회 보장 촉구 긴급 기자회견

작성일 2021.11.12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471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원천 봉쇄 및 집회, 시위의 자유 말살

문재인 정권, 서울시 규탄 및 대회 보장 촉구 긴급 기자회견

 

일시: 20211113() 오전 1030

장소: 여의도 문화마당 6번 게이트 앞

주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프로그램

- 진행 : 민주노총 한상진 대변인

- 모두발언 : 민주노총 윤택근 위원장 직무대행

- 규탄발언 :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공동대표

- 규탄발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박승렬 인권센터 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라고 외치며 산화하신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결의를 다지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민주노총은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이의 확산을 막는데 관련한 직무의 조합원들을 필두로 전 조합원이 함께 노력했으며 또한 펜데믹 상황에서 노동자, 민중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된 고통을 호소하며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20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2022년의 정치일정에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염원과 결의를 다지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계획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2021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정부와 서울시 당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집회신고를 했으나 납득못할 이유로 신고한 모든 집회가 불허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프로스포츠와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가 열리는 곳에는 수만의 관객이 입장해 응원하며 즐기는 사이 동일한 권리를 누려야 할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만 막혀 있는 상황이며, 심지어 보수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은 허용하면서도 민주노총과 가맹조직들의 집회만 불허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몇 차례의 과정과 경험을 통해 그 누구보다 안전한 대회를 치룰 수 있음이 확인된 바 있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조응하며 준비를 한 모든 노력과 과정이 정치방역에 의해 막혀버린 상황에서 다시금 정부와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감염병 예방법을 핑계로 자행하는 불평, 부당한 헌법적 기본권의 제약을 풀어야 합니다. 위헌적 행정행위를 중단하고 공평무사하게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다시 한번 정부와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3시간 뒤로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를 보장하고 시민의 일부요 전부인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호소와 외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태도와 입장의 변화가 없다면 이후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정부와 서울시에 있음을 밝힙니다.

이러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