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에 요구한다, 친재벌 반노동정책 폭주를 멈춰라!>
민주노총 기자회견
○ 일시 :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11시
○ 장소 : 삼청동 인수위 앞 (통의동 인수위 앞 아님)
1. 취지
- 민주노총은 지난 3월 24일 차별 없는 노동권! 좋은 일자리 쟁취! 민주노총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를 통해 진행하고 윤석열 당선자가 보여 주는 반노동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직접 당선자, 인수위와 민주노총 간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나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은 없음.
- 이에 민주노총은 윤석열 당선자의 국정 방향에 노동자 당사자 목소리가 반영될 것을 요구하는 <4/13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 대회보다 더 많은 노동자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함.
- 이런 과정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며 엔데믹을 향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유독 집회와 관련해선 현행 299인을 고집하며 정치방역을 고집하고 있고, 지난 인수위의 경찰 업무보고에서 드러나듯 윤석열 당선자의 민주노총을 겨냥한 노골적인 적대의사를 드러낸 바 있음.
- 여기에 더해 서울시가 지난 8일 민주노총이 낸 집회신고에 대해 불허를 통보하며 노동자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을 밝히고 4/13 대회의 취지를 당선자측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자 함.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함.
2. 주요 요구
1) 민주노총의 대화 제안에 대한 당선자와 인수위의 답변 거부에 대한 비판
2) 당선자와 인수위의 친재벌 반노동 정책행보에 대한 비판
3) 민생경제위기의 해결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민주노총의 요구 : 중대재해, 노동시간 확대, 비정규직 확산, 최저임금, 추경과 중소상공인 지원 등
4) 정치방역 규탄과 집회시위의 권리보장 촉구
3 기자회견 순서
- 진행 : 민주노총 전종덕 사무총장
- 발언 :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전교조 전희영 위원장
상징의식 : 당선자는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노동자의 요구에 답하라!
※ 보도자료 당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