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이동의 자유 쟁취! 노동허가제 실시!
모든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실현!
이주노동자 행동의 날
○ 일시 : 2022년 8월 21일(일) 오후 2시
○ 장소 : 서울역 광장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 후 정리)
- 올해 8월17일은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18년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 이후 제조업과 농어촌에서 일손 부족이 심화되면서 이주노동자 고용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사업장 이동 규제로 인한 노동권, 인권 침해 등 고용허가제의 고질적인 문제는 그대로 둔 채 땜질 처방식으로 새로운 형식의 비자를 만들려고 하는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이주노동자 대책은 논의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이에, 올해는 사업장 이동의 자유 쟁취와 노동허가제 실시, 모든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실현을 위해 오는 8월21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아래와 같이‘이주노동자 행동의 날’을 개최합니다.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주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내걸고 대통령집무실로 행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드립니다.
1) 진행 내용
시간 |
순서 |
내용 |
14:00 |
대회사 |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 |
14:10 |
투쟁사 |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
14:20 |
이주노동자 발언 |
수원이주민센터 자밀크 대표 |
14:35 |
문화공연 |
파드마 밴드 (+ 조합원 Free Job Change) |
14:45 |
이주노동자 발언 |
카사마코 카를로 대표, 지구인의정류장 캄보디아 노동자 |
15:00 |
선언문 낭독 |
네팔 노동자 아난드, 외노협 이재산 사무처장 |
15:05 |
상징의식 |
대형 플랑 내리기 |
15:10 |
행진/선동 |
용산 집무실 방향 행진 2차선(선동 차량 2대) |
16:00 |
마무리 발언 |
방글라데시 노동자 라셰드 |
16:10 |
마무리 |
Free Job Change |
◯ 사회 : 존스 갈랑 오산센터 소장 / 민주노총 류미경 국제국장(통역)
2) 주요 요구
- 이주노동자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하라 노동허가제 실시하라
- 모든 이주노동자 노동권을 보장하라
- 이주노동자 숙식비 강제징수지침 폐기하라 / 농·축산·어업 차별하는 근로기준법 63조 폐기하라
- 퇴직금은 국내에서 지급하라
-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중단하라
- 이주노동자 산재예방 근본대책 마련하라
- 미등록 노동자 강제단속 중단하고 합법화하라
- 인종차별 중단하고 차별금지법 제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