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부는 콜센터 노동자의 절규를 들어라!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노동안전·저임금 개선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정문앞
○ 참가 :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공동사업단
국회와 정부는 코로나 시기 필수노동 강조 그러나 현실은
노동자 77%가 간접고용 비정규직, 임금은 최저임금!
48%가 극단적 선택을 고민, 23.8%가 화장실도 못가!
콜센터노동자의 절규! 직접고용, 노동안전, 저임금 개선 촉구!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공동사업단 대정부, 대국회 정책요구 발표
<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대정부·대국회 정책요구 >
* 저임금, 고용 구조개선, 간접고용 직접고용 전환 * 제대로 된 표준용역계약서, 임금체계 마련 * 감정노동자로서의 보호조치 * 건강권보호를 위한 사업장 내 보호조치 * 노조할 권리! 노동3권 보장! |
※ 정책요구 보도자료 참조 (당일 배포)
1) 취지
- 코로나19시기는 콜센터노동자들은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 노동을 담당하면서도 열악한 노동환경, 폭증하는 콜수에 열에 아홉은 우울증, 트라우마를 호소했고. 벌집 같은 현장은 집단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곳이었음. 그러나, 콜센터노동자들은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K 방역 노동의 최일선에서 멈출 수 없는 노동을 담당하고 있음.
- 콜센터노동자는 50만으로 추산되지만, 민간위탁, 외주화 등 열악한 고용구조, 간접고용으로 전체 콜센터노동자의 77%가 비정규직 신분으로 대부분 여성이고 저임금 열악한 노동환경은 어제오늘이 일이 아님.
- 비정규직 간접고용과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저임금이 구조화되었고. 민간위탁·외주화 등 고용구조는 저임금의 이중고에 처해 있음. 핵심 노동을 수행하는 간접고용 콜센터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과 저임금 개선이 시급함. 사회적으로 필요한 핵심 노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에도 콜센터노동은 부당하게 저평가되어있음.
-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콜수를 받아야 하는 업무 구조, 화장실조차 허락 맡고 가야 하며, 제대로 된 휴식시간도 없음. 그러나 경쟁과 실적평가 압박은 콜센터노동자들을 옥죄고 있음. 48%가 극단적 선택을 고민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감정노동 보호 조치가 시급함. 감정소진과 긴장을 끝없이 요 하는 콜센터노동, 평가와 감시 체계의 콜센터 노동현장을 시급히 바꿔야 함.
- 우리 사회의 발전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콜센터 업무는 전산업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민간과 공공영역 모두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음. 그러나 콜센터 현장과 노동자 처우의 열악함은 한치도 나아지고 있지 못함.
- 국회와 정부는 시급히 콜센터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노동안전, 저임금구조 개선을 위해 나서야 함. 직접고용 전환과 감정노동 보호 조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노동안전, 저평가되어있는 저임금구조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함.
- 이에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공동사업단은 50만 콜센터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정책요구와 현장노동자의 생생한 현실과 향후 공동실천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함.
2) 개요
일시 : 2022년 10월 6일(목) 오전 10시
장소 : 국회 정문 앞
참석 : 민주노총 콜센터노동자 공동사업단
<기자회견 진행> [임원 발언]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연대 발언] 문종찬 한국비정규노동센터장 [현장 발언] (정규직전환 비정규직 고용구조 규탄) 채윤희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콜센터지부 SH주택도시공사콜션터지회 지회장 이은영 공공운수노조 국민건보험고객센터지부 지부장 [현장 발언] (감정노동 보호 조치) - 김현주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국민은행콜센터 지회장 [현장 발언] (노동안전 쉴 권리!) - 조미선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고용노동부본부 부본부장 [현장 발언] (저임금 개선, 노조 할 권리) - 조지훈 사무금융노조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지부 지부장 [정책요구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