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자회사 5대 현안 해결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 집회명 : 민주노총 공공기관 자회사 파업투쟁 결의대회
○ 일시 :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14시
○ 장소 : 삼각지역 사거리(삼각지파출소 앞)
○ 주최 : 민주노총
1. 취지
- 정규직 전환형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들은 용역업체 시절과 별반 다를게 없는 하청 구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자회사에서 이대로 계속 살 수는 없다며 파업투쟁에 나섰습니다. 파업 자회사의 핵심 현안들은 개별 자회사 사안이라기보다는 모자회사 관계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고, 모회사인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통제하는 정부가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안들입니다.
- 민주노총 자회사들의 5대 대정부 요구는 첫째 자회사 착취구조 개선, 둘째 원청 사용자성 인정 및 차별철폐, 셋째 현장인력 충원, 넷째 공공기관 예산운용지침 개정, 다섯째 공공부문 구조조정 중단 및 공공성 강화입니다.
- 민주노총은 28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난방 철도 자회사들의 공동파업 돌입, 민주일반연맹 캠코 자회사 파업 예고 등 민주노총 공공기관 자회사 단위 전체의 공동투쟁을 결의하고, 자회사 처우 개선, 인력충원, 실질임금 보장 등 5대 현안에 대해 정부의 해결을 촉구하는 파업 투쟁대회를 개최합니다.
- 이날 결의대회에는 인천공항 시설, 운영, 보안을 담당하는 3개 자회사 노동자들(인천공항지역지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점검진단 전담 자회사 노동자들(지역난방안전지부), 한국철도공사 위탁 전철역 운영 자회사 노동자들(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이 우선 파업으로 결합합니다. 이날 경고파업에도 현안에 대한 정부와 모기관 원청의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11월 더 많은 자회사 단위들과 함께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2. 민주노총 결의대회 프로그램
시간 |
순서 |
내용 |
14:00~14:05 |
민중의례 |
|
14:05~14:10 |
참가단위소개 |
|
14:10~14:15 |
대회사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14:15~14:20 |
현장발언1 |
박대성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장 |
14:20~14:25 |
현장발언2 |
정유찬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한빛특경지회장 |
14:25~14:40 |
노래공연 |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합창 |
14:40~14:45 |
현장발언3 |
방두봉 지역난방안전지부장 |
14:45~14:50 |
현장발언4 |
정명재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장 |
14:50~15:05 |
몸짓공연 |
몸짓선언 |
15:05~15:10 |
현장발언5 |
권오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충남세종본부 부본부장 |
15:10~15:15 |
현장발언6 |
박인국 가스비정규지부 |
15:15~15:23 |
결의문 낭독 파업가 제창 |
김이영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장 이진형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장 |
15:23~16:00 |
실천행동 |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실천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