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탄압용 시대착오적 공안몰이 중단하라!

국가보안법혐의 조사에 대한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2월 14일 (화) 13시

- 장소 : 서울경찰청 정문 앞

- 주최 :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민주노총, 한국노총)

 

 

인사드립니다.

 

 

2. 지난해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조선직업총동맹에서 보낸 연대사 낭독과 관련해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김은형 부위원장, 전교조 오은정 통일위원장에게 경찰 조사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3. 남북노동자 3단체의 연대와 공동활동은 지난 2000년부터 무려 20여 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며, 연대사 수신 관련 일체의 모든 활동 역시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일부 보수언론과 보수단체들은 남북노동자 3단체 관련 활동이 불법적으로 추진되어 왔다고 호도하는 한편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국가보안법 혐의를 씌우고 있습니다.

 

 

4. 6.15남측위원회 노동본부는 최근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노조에 대한 색깔입히기로, 현재 윤석열 정부가 주장하는 각종의 노동개악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 규정하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 순서

- 사회 : 안혜영 민주노총 대협실장

○ 인사 발언 및 단체 소개(사회자)

○ 규탄발언 1 : 한국노총 허권

○ 규탄발언 2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조성우

○ 규탄발언 3 : 민주노총 김은형

○ 기자회견문 낭독 : 양대노총 산별통일위원장

 

 

■ 주요구호

○ 노조탄압용 시대착오적 공안몰이 중단하라!

○ 정권 위기 국면전환용 공안탄압 즉각 중단하라!

○ 통일부가 승인한 남북노동자 교류사업 탄압하는 경찰청 규탄한다!

○ 남북교류협력법 부정하는 국정원을 규탄한다.

○ 공안몰이 앞장서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