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 민주노총 제7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정치방침과 총선방침 수립

작성일 2023.09.1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478

 민주노총 제 7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정치방침과 총선방침 수립

 

- 민주노총이 금일(14일) 킨텍스에서 재적 대의원 1,848명 중 957명의 대의원이 참진해 7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정치방침과 총선방침을 확정.

- 지난 4월 24일 76차 임시대의원대회 이후 민주노총은 전국순회토론회 등을 통해 제출된 방침을 밀도 있게 논의하며 이번 대의원대회에 제출할 정치방침(안)을 확정했고, 쟁점과 이견이 존재한 총선방침(안)을 중앙집행위원회 단일안으로 제출하기 위해 두 차례의 철야 중앙집행위원회 등을 진행하고 오늘 단일안 제출에 이름.

- 대회사를 통해 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일본 핵 오염수 방류, 오송 참사, 홍범도 장군에 대한 부관참시,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노동권을 박탈하며, 부자에게는 감세를 서민에게는 공공요금 폭탄을 던져대는 권력”이라고 비판하고 “지난시기 민주노총의 정치세력화에 대해 반성적 평가를 기반으로 광장정치, 직접정치를 구현하는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도모하자”라며 “2024년 총선을 준비하며 진보정치의 단결을 이루어내고, 지긋지긋한 기득권 양당정치에 종지부를 찍자”라고 함.

- 제출된 안에 대해 질의와 다양한 의견 개진, 찬반 토론을 진행한 대의원들은 933명 재석 인원을 확인하고 표결을 통해 붙임과 같은 정치방침과 총선방침을 수립함.

- 정치방침, 총선방침을 수립한 민주노총은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정권 퇴진과 불평등체제 전환투쟁을 강화하여 보수양당체제를 타파하고 진보정치세력이 위력적인 대안정치세력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당면하게 노조법 2·3조 개정투쟁과 철도등 사회 공공성을 지키는 투쟁에 힘을 집중‘할 것을 특별결의문을 통해 밝힘

 

※ 붙임자료 1. 민주노총 정치방침 

 

1. 민주노총은 세상을 바꾸는 노동운동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직접정치, 광장정치를 통해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2. 민주노총은 진보정당을 포함하여 진보 정치세력들의 결집된 힘을 만들어 노동자 집권과 사회변혁을 목표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3. 민주노총은 현장과 지역의 힘을 모아 내는 방식으로 한국 사회 체제 전환과 진보개혁을 위한 대중투쟁과 정치 개혁투쟁을 동반하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4. 민주노총은 농민, 빈민 등 진보 민중세력 및  진보정당과 상호 존중하고 단결, 연대하여 노동중심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5. 민주노총은 다양한 진보적 가치와 지향을 존중하며 진보정치세력의 연대연합 수준과 단결을 높여내고, 이를 토대로 노동중심 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한다.

 

※ 붙임자료 2. 민주노총 총선방침

 

민주노총의 단결과 진보정치세력의 연대연합 실현을 위한 총선방침

 

1. 민주노총은 2024년 총선에서 노동자 직접정치, 광장정치 구현을 위해 아래로부터 조직적 결의와 역량을 모아내고, 진보정치세력의 연대연합을 실현한다. 이를 토대로 윤석열정권 퇴진과 불평등체제 전환 투쟁을 확대·강화하고, 진보정치세력이 위력적인 대안정치세력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민주노총은 조직 내외의 다양한 진보적 가치와 지향을 존중하며 진보정치세력의 연대연합 실현과 단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진보정당과 신뢰와 합의로 연합정당 건설에서부터 정책연대, 후보단일화, 공동 선거운동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총선 공동 대응을 적극 추진한다.

  

3. 민주노총은 현장과 지역에서 친자본 보수양당체제 타파를 위한 정치제도개혁 투쟁과 직접정치, 체제전환운동 대중화를 위한 정치사업을 전면화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진보정당과 [한국사회대전환 민주노총·진보정당 총선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한다.

 

4. 민주노총은 친자본 보수양당 지지를 위한 조직적 결정은 물론이고 전·현직 간부의 지위를 이용하여 친자본 보수양당을 지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 민주노총은 총선평가에 기초하여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정치방침(안) 이행을 위해 진보정치세력과 공동 논의기구를 구성한다. 공동 논의기구는 신뢰와 합의로 운영하며 2026년 지방선거까지 연합정당 건설을 목표로 한다.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