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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4 5 1()

성지훈 부대변인

010-7526-919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양회동열사 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2024 세계노동절 대회

이제는 퇴진이다

 

 

 

1.    개요

 

일시 : 2024 5 1() 14

 

장소 :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경기), 각 지역별 거점

 

 

 

2.    기조

 

-       양회동 열사의 분신 1주기인 2024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민주노총은 양회동 열사의 유지인 윤석열 정권의 퇴진 투쟁을 다시 한번 선포한다. 모든 민주노총 조합원 나아가 모든 노동자 민중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노동절 대회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       윤석열 정권은 지난 2년간 노동탄압, 노조파괴를 통해 반민주 반민생 정권의 속성을 가감없이 드러내왔다.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장 적용을 반대하더니 최근엔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여 저임금 노동자에게 더 낮은 임금을, 이주 노동자에겐 더 큰 차별을 하겠다 나서고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 모든 노동자들은 이 정권의 반노동 악행을 절대 두고보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이번 노동절 대회를 통해 전달한다.

 

-       22대 총선이 끝난 지금 윤석열 정권은 사실상 모든 민중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은 것과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번 노동절 대회를 총선을 통해 표출된 민심의 요구대로 윤석열 정권의 빠른 퇴진을 이끌어내고 노동자 서민들의 삶을 회복하는 전기로 삼는 투쟁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3.    진행

 

-       서울·경기 지역 서울집중 / 14개 지역본부 각 거점 전국 동시다발

 

 

 

<대회진행안>

 

시간

 

내용

 

13:40~13:45

대오정비

길놀이

대오정비 및 피켓배포

풍물문선대 공연

13:45~14:00

대오맞이

노래문선대

풍물문선대공연이후 노래문선대 대오맞이 진행

14:00~14:04

전체합창

단결투쟁가

14:04~14:10

개회선언

신수연 서비스연맹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장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암릿 림부 Amrit limbu  네팔 농업노동자

김정원 금속노조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장

14:10~14:23

깃발입장

14:23~14:30

민중의례

14:30~14:33

주제영상

이제는 퇴진이다!”

14:33~14:38

대회사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14:38~14:42

연대사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이정민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위원장

뤽 트리앙글레 국제노총 사무총장

14:42~14:52

문화공연

인터내셔널가 / 노동조합가

14:52~15:02

현장투쟁

발언

손경숙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화성오산지회장

김종순 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새봄지부 부지부장

김상윤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청년위원장

15:02~15:03

영상 상영

양회동열사 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15:03~15:07

노동자

대합창

못살겠다 내려가

15:07~15:15

격문

16개 가맹조직 대표자 및 서울,경기본부 본부장 / 민주노총 임원

15:15~15:20

전체합창

민주노총가

15:20~

폐회 및 행진

행진 순서 안내

 

 

<가맹조직별 사전대회>

 

 

 

가맹조직

시간

장소

건설산업연맹

12:00

경찰청 앞 통일로

공공운수노조

13:30

시청역 8번출

사무금융노조

13:20

세종대로 태평로 (신한은행앞)

백화점면세점노조

13:00

삼일로 (고용노동부 서울지청)

화섬식품노조

12:00

락앤락지회 (영풍문고 빌딩 앞)

 

 

<행진경로>

 

본 대회 후 고용노동부 방면 행진

 

세종대로(시청교차로) – 숭례문사거리 남대문로(한국은행 오거리) – 을지로 (을지로입구역) – 삼일대로 (고용노동청)

 

 

 

<지역대회 안내>

 

지역본부

시간

장소

인천본부

14:00

인천터미널사거리

충북본부

14:00

청주현대미술관

대전본부

10:30

대전시청 보라매공원

세종충남본부

10:30

천안터미널

전북본부

14:00

한국은행 전북본부

광주본부

11:00

광주시청 앞

전남본부

15:00

순천조례호수공원

대구본부

14:00

대구시의회 앞

경북본부

14:00

구미시청

부산본부

15:00

거제해맞이로

울산본부

14:00

태화강 둔치

경남본부

14:30

창원시청 앞

강원본부

14:00

춘천 중앙로

제주본부

10:00

정부제주시청사 정문

 

 

4.    대회사

 

 

 

오늘은 우리의 날입니다. 우리는 사회와 역사를 발전시켜 온 주체이자, 생산의 주역이며, 세상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탐욕스러운 자본에 맞서 투쟁하며, 부정한 권력에 굴하지 않고 저항합니다. 우리는 나만의 이득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를 위해 함께 나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호 아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정권 2, 우리 사회 노동자들의 삶은 나락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폭력배로, 공갈 혐박범으로 매도당한 양회동 열사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당겼고, 그 불길은 윤석열 정권 퇴진의 외침으로 타올랐습니다.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했던 노동절의 유래와는 반대로,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는 노동자들의 거센 저항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노조법 개정 거부로 노동권을 박탈하고, 방송법 거부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이태원 특별법 거부로 민심을 외면한 정권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반성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옳다며 달라질 생각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귀에는 못살겠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기에 부자 감세로, 재벌 퍼주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살 수 없다는 노동자들의 절규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기에 노조혐오로 노동탄압으로 착취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몰아낼 것입니다.

 

우리는 노동자의 날인 오늘 다시 투쟁을 결의합니다.

 

국적과 인종, 성별과 장애유무, 고용형태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노동현장을 만들어 갑시다. 노동자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나섭시다. 기술의 발달과 AI의 도입이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하도록 만듭시다.

 

우리는 온 민중이 함께 하는 항쟁을 통해 부정한 권력을 몰아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 항쟁의 맨 앞자리에 노동자가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정권의 교체만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역시 경험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동조합 할 수 있도록,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위협받지 않도록 노조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바꿔야 합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플랫폼 노동이 전면화되는 시대에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초기업교섭을 보장해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과 재정이 의료와 돌봄으로 향하도록 공공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노동자 서민의 고통을 멈출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120만 노동자의 힘으로 맞섭시다. 싸웁시다.

 

윤석열 정권을 넘어, 양회동 열사가 염원한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위해 힘차게 투쟁합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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