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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제44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대회

작성일 2024.05.1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9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재요청

2024517()

김영섭 광주지역본부 교육선전국장 010-4163-3263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제44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언론노동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바랍니다.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실현!

44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대회

 

- 일시 및 장소 : 2024. 5. 18.() 15:00 / 금남로 특설무대

- 주최 / 주관 :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세부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행사

 

1. 민주노총 민족민주열사묘역 합동참배

- 일시 및 장소 : 518() 13:00 / 민족민주열사묘역(망월동 구묘역)

- 참 가 : 양경수 위원장, 중앙집행위원회·민주노총광주본부 운영위원회 위원, 조합원 등 300여명

- 주최/주관 :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 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

- 프로그램

순서

발언자

비고

사회 _ 김의선 부본부장

 

개회선언

사회자

민중의례

사회자

추도사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결의발언

민주노총 광주본부 이종욱 본부장

마무리 노래

광주출전가

헌화

노동열사 묘역 위치 안내

국화 1송이씩 참가자 배포

 

 

2. 시민난장 부스 운영

- 일시 및 장소 : 518() 11:00 ~ 15:00 / 충장로 1전일빌딩 245 사이 도로

- 내용 : 노동자 권리찾기 캠페인, 돌봄노동자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확대 서명, 전교조 오월하다, 공무원노동자 인권 보호, 악대기업 대유위니아 박영우회장 엄벌 촉구 서명

 

3. 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 일시 및 장소 : 2024. 5. 18.() 15:00 / 금남로 특별무대

- 주최 / 주관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 참가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민주노총 이종욱 본부장, 조합원, 진보정당, 시민사회 4,000여명

- 슬로건 :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퇴진! 사회대개혁 실현!

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 식순

 

구분

시간

식순

세부 내용

사전준비

14:35~14:50

길놀이

전국노동자풍물패연합

 

14:50~15:00

대오 정비 및 안내

행사 안내 및 대오 정비 완료(15:00까지)

-깃발입장식 준비(가맹·산하 깃발 필참)

 

 

구분

시간

식순

세부 내용

본대회

15:00~15:10

여는공연 및 개회(10)

청년참가단

15:10~15:15

민중의례(5)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15:15~15:18

주제 영상1(3)

민중항쟁의 대동 정신은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우리에게 새사회 건설의 과업을 주고 있다.

15:18~15:21

대회사(3)

양경수 위원장

15:21~15:22

브릿지 영상(1)

오월에서 민주노총으로

15:22~15:25

환영사(3)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정새롬지부장

15:25~15:31

문화공연(5)

광주노동자풍물패연합

15:31~15:39

연대사(8)

진보정당 대표 발언

15:39~15:42

주제 영상2(3)

독재의 퇴진과 사회대전환에 민주노총이 앞장서자

15:42~15:50

문화공연(8)

전국노동자노래패협의회

15:50~15:55

결의문 낭독(5)

가맹·산하 대표자

15:55~16:00

폐회선언(5)

폐회선언(민주노총가 제창 후 마무리)

 

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대회사

44년전 광주의 민중들은 독재의 지속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자 시민들은 저 앞의 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이 옆 전일빌딩에 쏟아지는 총탄에도 저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민주주의는 피로 쓴 역사입니다.

 

윤석열 정권과 여당은 518을 헌법에 담자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광주의 민중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독재를 감추고, 자신들의 부정을 숨기고자 광주의 정신을 욕보이고 훼손하는 것입니다. 광주의 정신은 윤석열 같은 독재권력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자, 부정한 권력에는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노동조합의 깃발을 들고 다시 모였습니다.

전두환 독재는 군화발로 광주의 민중을 짓밟고 총칼로 학살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검찰의 칼날아래 모두가 머리숙이라 강요합니다. 서울시내 한복판 이태원에서 159명의 시민을 희생시켰습니다. 극악한 노조탄압으로 양회동, 방영환 열사가 희생되었습니다. 민생을 외면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살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독재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5월 광주의 항쟁정신으로 윤석열 정권을 몰아 내야 합니다.

 

805월 광주는, 작전지휘권을 가지고 신군부의 학살을 방조한 미국의 실체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미국은 이땅을 자신들의 전쟁기지로 만들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되는가에 따라 방위비 분담금을 얼마나 퍼줄지 셈할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은 이땅을 떠나라 외치는 것이 5월정신입니다.

 

항쟁은 노동자, 농민, 시민 모두의 투쟁이었습니다. 성별이나 직업,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나선것입니다.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투쟁에 나섭시다. 최저임금이 벼랑 끝에 선 저임금 노동자들의 버팀목이 되고, 최저임금조차 차별받지 않도록 싸웁시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동조합 할 수 있도록 노조법을 개정하여, 조직된 노동자들의 힘으로 공공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냅시다.

 

5월 광주, 투쟁의 맨 앞자리에는 택시, 버스 운수노동자들이 섰습니다. 120만의 민주노총이 이제 그 자리에 섭시다. 우리의 투쟁으로 자주적인 나라, 민주적인 사회, 착취와 차별, 불평등을 넘어 공공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청으로 진군한 광주영령의 뜻을 이어 힘차게 나아갑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 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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