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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위한 여성노동자 기자회견

작성일 2024.09.0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4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재요청

202492()

윤혜정 여성부장 010-3620-7477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사이버공간의 여성혐오와 폭력

 

국가재난 사태에 여성노동자들은 안전한가?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위한 여성노동자 기자회견

 

 

일시 : 202493() 1030

장소 : 서울정부청사 여성가족부 앞

주최 : 민주노총

 

 

 

[ 기자회견 순서 ]

 

- 사회 : 민주노총 권수정 부위원장

- 발언 1 : 임종린 (화섬식품노조 성평등위원장)

<사이버 공간에서 여성 혐오와 여성노동자 실태>

- 발언 2 : 김수진 (언론노조 성평등위원장)

<언론 내 여성혐오와 폭력 실태>

- 발언 3 : 손지은 (전교조 부위원장)

<학교 내 딥페이크 성착취로부터 구성원을 지키자>

- 발언 4 : 고은하 (금속노조 여성위원장)

<일상을 빼앗은 딥페이크 성폭력. 안전한 일터를 회복하기 위한 제안>

- 발언 5 : 박시현 (공무원노조 성평등위원장)

<여성인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회복과 확대 제안>

- 기자회견문 낭독 : 김혜정 서울본부수석부본부장

 

 

 

언론보도로 드러난 딥페이크 젠더폭력 실태를 보며, 이것이 현실인지 의심합니다. 2020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폭력, 성착취를 보며 충격에 빠졌던 우리 사회는 재발방지를 위한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4년 후 그 현실이 더 심각한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에서 악의적인 여성혐오가 무려 22만명 규모라면 대한민국 땅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지인능욕이 일상이라니요. 여성들은 내가, 나도 모르게 불법합성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세상을 만나고 있습니다. 먹고, 자고, 일하는 그 무엇도 불안합니다. 내 주변 어디에든 있을 수 있는 감시와 폭력 속에 삶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사이버공간에서 불법합성물 성범죄에 모든 여성의 일상이 노출된 오늘의 현실을 국가재난 상황으로 인지합니다. 일상의 위협은 일터의 위협이기도 합니다. 여성노동자들의 일터 언론사, 학교, 군대, 직장이 안전하다는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시급하게 해야 할 것이있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여성혐오와 성폭력, 성착취의 국가재난 상황에 경악하며 여성노동자들의 일터는 안전한지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재난 상황에 걸맞는 대책을 촉구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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