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국정농단 범죄자 윤석열을 처벌하라
한화오션 파업 사찰 및 민간인 국정 관여에 대한 입장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조선하청지회 파업과 관련하여, 권한 없는 민간인이 국정 운영에 관여했다는 증언이 제기됐다. 이는 '국정농단'이며, 명백한 범죄행위다.
관련자의 증언에 따르면, 명태균이 파업 현장 상황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윤석열은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에 “엄중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밝혔고,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
결국 삭감된 임금의 30%를 회복해 달라며 시작된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부 개입 나흘 만에 끝났다. 파업 후 2년이 지난 지금,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은 470억 손해배상에 시달리고 있다.
윤석열과 김건희의 범죄행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낱낱이 밝혀지는 진실이 국민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보다 더 엄중하고 심각하다. 온갖 의혹의 실체, 부정부패의 몸통은 윤석열이다.
윤석열 정권을 하루 빨리 끌어내리자.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도 모자라, 국가와 사회의 질서를 기만한 죄를 물어야 한다. 광장으로 모이자. 노동자의 힘으로 부정한 권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을 열어내자.
2024.10.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