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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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사회에서 민주노총의 방향은?

<조합원 현장토론, 여론조사 결과>

 

- 27일 민주노총 정책대회 개막식, 양경수 위원장이 조합원 현장토론 결과 발표

- 사회적 대화, 정치세력화, 산업별노조 재편 등 에 대한 조합원 의견

3개월 동안 581개 현장에서 조합원 현장 토론 진행

27~29 정책대회에서 17개 세션 토론을 거쳐 의견 청취 이어갈 예정

 

□ 민주노총은 27일 2024 정책대회을 개최하고, 양경수 위원장이 개막식 대회사에서‘사업장 현장 토론, 조합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지난 30년 역사를 결산하고 새로운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현장 토론과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 민주노총은 조합원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박3일 정책대회에서 17개 주제의 세션토론을 열고 조합원 총의를 모은다. 정책대회에서 취합한 조합원 의견은 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며, 정책대회 1회로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사업장 현장토론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했고, 581개 사업장에서 4,818명이 참여했다. 조합원 온라인 설문조사는 9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했고, 7,827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크게 4가지로 ▴노동자 정치세력화 ▴산별노조 혁신·강화 ▴조직운영과 혁신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대응전략 이다.

 

□ 조합원 현장토론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주요 쟁점에 대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사회적 대화 :‘민주노총은 내셔널센터로서 조합원과 노동자에게 이익이 된다면 사회적 대화를 모색할 수 있다’ 85.6% ○ 정치세력화 : 민주노총이 주도한 진보정치 세력의 연합정당 만들어 전략적 동맹관계를 가지며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46.8% ○ 민주노총이 힘을 기울여야 할 사회연대사업 1순위 : 사회복지제도 강화 34.1% ○ 민주노총이 가장 중요하게 대응해야 할 사회변화 영역 1순위 :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노동환경 변화 34.6% ○ 투쟁을 더 효과적으로 되기 위한 방도 1순위 :‘국민들과 직접 접촉하고 호흡하는 대국민 사업 강화’40.4% ○ 민주노총 산업별 노조 재편 : 업종별 소산별활성화 56.4% ○ 하나의 산업영역에 복수 산별조직 존재 바람직하지 않다 : 긍정 71.0%

 

 

 

 

[붙임 1] 사업장 현장 토론 결과

[붙임 2] 조합원 현장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