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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책대회 참여 조합원 2천명이 17개 세션 토론

작성일 2024.11.2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1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41129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정치세력화, 조직운영 혁신, 사회적대화 등

정책대회 참여 조합원 2천명이 17개 세션 토론

 

- 4개 분과 정치세력화, 산별노조 강화, 조직운영 혁신,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전략

- 민주노총 정책대회 27~29일 개최토론 결과는 이후 사업계획에 반영하며 토론 지속

 

민주노총은 현실을 진단하고 조직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조합원 현장 토론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정책대회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모여 4개 분과 17개 주제로 심도깊게 토론했다.

 

양경수 위원장이 대회사에서 밝혔듯이 정책대회에서 취합한 조합원 의견은 2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며, 정책대회 1회로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 분과는 크게 4가지로 노동자 정치세력화 산별노조 혁신·강화 조직운영과 혁신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대응전략이다.

 

노동자 정치세력화

현장 토론에서부터 노동자 정치세력화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2024 프랑스 조기 총선과 노총의 역할대담에 대한 참여 열기가 높았다.

민주노동연구원이 발표한‘2024년 진행한 노동자 정치의식 설문조사 결과분석은 지지 정당에 대한 추이부터 정치에서 다뤄야 할 문제, 정치방침, 민주노총 정치세력화 사업에 대한 평가까지 다양한 응답을 분석했다.

타운홀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 취합 결과, 잘한 일에는 주로 민주노동당 창당이 많이 꼽혔고, 잘못한 일에는 민주노동당의 분열, 민주노총 정치방침 실종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민주노총의 정치세력화와 관련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가운데 토론 결과를 토대로 정치세력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대응전략

대전환시대 노동운동 대응 전략, 기후위기, 성차별과 저출산, 신냉전 다극화 시기 국제정세 변화, 이주노동자 조직화와 권리보장에 대한 다양한 발제와 강연, 토론회를 진행했다.

사회적 대화에 대해서 사전 현장투표 조합원들이 꼽은 공동 키워드는 국민 공감대 형성, 민주노총 주도, 투쟁력 확보, 민주노총 주도의 새로운 사회적 교섭 기구 창설, 정부와 국회 상대로 교섭과 투쟁을 전개하자는 의견 등이 있었다.

기후 위기 대응책을 찾는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의 저서, 이송희일 감독과 함께하는 북토크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조합원들이 가득 메웠다.

이주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토론회에서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확대를 위해 이주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더 활성화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산별노조 혁신 강화

산업별 노조 간 소통과 연대를 통해 공동교섭 공동투쟁과 더불어, 재벌대기업 단위를 묶어서 교섭단을 만들자는 등의 다양한 교섭 방식 제안도 나왔다.

민주노총이 '1산별 1노조, 1사업장 1조직' 기준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노조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민주노총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자는 제언이었다.

 

조직운영와 혁신

대의원대회 관련, 대의원 선출(배정)과 적정 규모, 숙의과정이나 토론시간을 보장하는 등의 대회 준비와 운영 등으로 나누어 발제했고, 조합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가자의 공통된 의견은 대의원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활동 시간, 교육 시간 등을 확보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과 여성·장애·소수자·작은 사업장 대의원 배정 등, 소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의원 구성을 보장하자는 요구였다.

 

 

 

 

[첨부] 세션토론 사진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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