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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내란범 윤석열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입장문

작성일 2024.12.0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448

내란범 윤석열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입장문

 

우리는 상상조차 못했던 끔찍한 밤을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에 따라 계엄사령부가 구성되고 포고령이 발표되었습니다. 국회는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고, 총을 든 계엄군이 헬기로 투입되었습니다. 헌법이 유린되고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명백한 내란이자, 쿠데타였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일당의 반란은 실패했습니다.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은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섰습니다. 온몸으로 봉쇄를 뚫어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도록 했습니다. 다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이제 심판의 시간입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시까지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생산을 멈춰 윤석열의 폭주를 막을 것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비상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수도권 조합원들은 광화문으로, 지역의 조합원들은 각 지역의 시민행동에 함께 나설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내란범 윤석열은 즉각 체포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위헌, 불법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도 전원 처벌해야 합니다. 계엄을 선포한 정부가 정족수가 부족하여 국무회의를 열지 못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정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밤잠을 설친 국민여러분! 함께 나서주십시오.

윤석열은 민주노총을 죽이기 위해 모진 탄압을 자행해 왔습니다, 지난 119일 윤석열 퇴진 집회를 이유로 60여명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굴하지 않고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처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회복 불가능의 상태로 파괴하는 윤석열을 몰아냅시다.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공공성이 강화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다시 광장으로! 다시 거리에서! 우리가 주인임을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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