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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윤석열 탄핵 국회표결 앞두고 국민에게 드리는 양경수 위원장 입장문

작성일 2024.12.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361

아래 입장문은 12.7.15시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발표합니다 

 

[윤석열  탄핵 국회표결 앞두고 국민에게 드리는 양경수 위원장 입장문

 

시민 여러분 너무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비현실적인 현실을 견디며 살아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말이 안되는 말을 듣고 사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아침 내란범 윤석열이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동조세력에게 임기와 국정을 맡기겠다고 합니다. 용납할 수 있습니까? 사과가 아니라, 즉각적인 탄핵 체포 구속이 필요합니다. 동조세력 국민의힘은 함께 처벌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윤석열의 종말을 함께 맞이할 것입니다.

 

윤석열은 민주노총과 시민들의 결합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민주노총을 간첩이라며 종북세력으로 몰고, 회계장부를 공개하라며 부정집단으로 몰고, 건설노동자들을 폭력배로 몰아 시민들로부터 멀어지도록 했습니다. 참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윤석열에게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있습니다. 계엄이 한창이던 그 새벽, 민주노총은 시민들과 함께 국회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전쟁터같은 그곳에서 윤석열 퇴진 총파업을 결정하고 싸웠습니다. 시민여러분 민주노총을 아끼고 응원해 주십시오. 더 잘 싸우겠습니다. 언제나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핵오염수를 방류를 묵인하고, 역사를 왜곡할 때 윤석열을 멈췄더라면

양회동열사가 희생되고 노동자들을 탄압할 때 윤석열을 멈췄더라면

이태원에서 청년들이 쓰러지고, 채상병이 희생되었을 때 윤석열을 멈췄더라면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을 때 윤석열을 멈췄더라면

오늘 이같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지 모릅니다.

이 피눈물나는 분노를, 이 치욕스러운 순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늘 윤석열의 만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여 감옥으로 보냅시다. 김건희도 함께 감옥으로 보냅시다. 내란범들도 낱낱이 색출하여 감옥으로 보냅시다.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최후통첩을 합니다.

당신들은 이미 내란에 동조한 범죄자들입니다. 거센 민심의 성난 파도를 거스르려 한다면 진정한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입니다. 탄핵 찬성을 마지막 소임으로 이제 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산 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윤석열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란을 제압했습니다. 이제 내란세력의 뿌리를 뽑을 시간입니다.

다시는 어떤 순간에도 어느 누구도 국민을 넘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청산합시다.

저들이 마지막 발악을 한다면 더욱 강력한 항쟁으로 끝끝내 응징합시다.

 

우리는 승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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