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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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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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탄핵 부결 시 항쟁으로 응징할 것”......국힘 해산 요구
양경수 위원장, “탄핵 찬성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 국회의사당 앞, 20만 이상 모이는 촛불집회 열려...오늘 중 더욱 확대될 조짐
1. 오늘(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14시 행진, 15시 범국민 촛불에 참여한다. 20만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는 청년학생,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모여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5시 시민촛불집회에서 “오늘 윤석열의 만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한 바에 대해 “탄핵 찬성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산해야 한다. 그들은 이미 내란에 동조한 범죄자들”이라고 밝혔다.
3.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민주노총은 즉각적인 무기한 총파업을 선포했다. 4일, 철도노동조합 파업에 이어 6일, 학교급식조리사를 비롯한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0만 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제철 등 주요 사업장 조합원 7만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등 곳곳에서 현장이 멈추고 있다. 이에 윤석열 탄핵 요구 시민촛불집회는 4일, 2만명에서 시작해 6일, 5만명을 넘는 조합원·시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7일 시민촛불에서 약 50만명이 넘는 참가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붙임] 양경수 위원장 발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