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노총 제거를 노렸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라
12.3 내란 목적이 민주노총 제거였고, 장기간 모의했음이 드러났다.
27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기소한 공소장에 의하면, 24년 8월 초 대통령 관저에서 김용현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함께 윤석열은 민주노총을 언급하며 ‘현재 사법 체계 하에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비상조치권을 사용하여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한다’고 했다.
24년 10월 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 후에도 대통령 관저에서 군사반란 공범들과 회동 중‘언론·방송계, 노동계에 있는 좌익세력을 언급하며 특별한 방법이 아니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도 했다. 윤석열에게 민주노총은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고 제거 대상이었다.
검찰도 윤석열이 내란 모의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동안 민주노총은 윤석열의 반노동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정책에 단호히 맞서 싸웠고.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를 행사했다. 민주노총 제거는 헌법 부정 말고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윤석열은 내란을 준비한 것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버티기로 일관하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오히려 내란 동조세력 결집을 이용해 나라를 더욱 혼란으로 몰고 있다.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제2 제3의 내란을 꿈꾸는 윤석열을 당장 체포 구속해야 한다.
2024.12.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