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5년 3월 24일(월)	정책국장 김석 010-323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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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생에너지 확대·정의로운전환을 통한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2025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본격화, 노동자·시민사회운동 연대로

정의로운 전환을 향해 함께 간다!

 

 

<진행 순서(안)> ○ 공동대표단 발언 - 민주노총, 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전국민중행동 ○ 진보정당 발언 -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 현장 발언 - 발전노조, 발전비정규대표자회의 ○ 기자회견문 낭독: - 발전 노동자 / 기후단체

- 일시/장소: 2025.03.25(화) 11:00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올해 말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본격화됩니다. 지난 달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포함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태안 1호기를 시작으로 2038년까지 37기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게 됩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 이제 기상이변, 기후재난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도, 기후위기로 인해 부쩍 빈도가 늘어난 곳곳의 겨울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 중 전력생산이 1/3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대부분은 석탄화력발전입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동자들은, 발전 노동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자신들의 일자리인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에 따른 정부의 대응은, 우리사회의 준비는 미흡하기 그지 없습니다. 공공부문의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지만 공공부문의 재생에너지 확대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을뿐더러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정부의 실효적 대책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전력 민영화와 일자리 뺏기가 되어버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노동자와 기후운동,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나섰습니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정의로운전환을 통한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2025 공동행동(정의로운전환2025공동행동)”을 결성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연대에 나섰습니다. 내일 진행되는 정의로운 전환 2025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언론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끝>

 

※ 3월 25일(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잡힐 경우 기자회견은 연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