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미완의 4.19 혁명, 내란세력 청산으로 완수하자
- 4.19혁명 65주년에 부쳐 -
4.19 혁명 65주년이다. 민주노총은 독재의 총탄에 쓰러진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한다.
65년 전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승만 독재자를 심판한 4월 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2025년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했다.
65년 전 미완의 혁명을 완수하자. 친일 친미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지금의 윤석열 내란 수괴와 함께 극우 파시즘으로 부활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는 내란 잔재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이번 '빛의혁명'도 미완의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광장 시민들의 힘은 대통령 하나를 끌어내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완전한 민주주의 회복과 불평등과 차별이 없는 자주적인 사회를 만들자. 광장 시민의 직접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
과거 4월 혁명의 선봉이 청년 학생이었다면, 2025년은 노동자가 선봉이다. 민주노총은 미완의 혁명을 완수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2025.4.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