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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민주노총’이 아니라 ‘국민의힘’을 끊어야 청년이 산다

작성일 2025.04.2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50

[논평]

 

 

민주노총이 아니라 국민의힘을 끊어야 청년이 산다

 

 

국민의힘이 오늘(25) 대선 정강 정책 방송 연설에서 "민노총을 끊어야 청년이 산다고 주장했다. 아직도 내란의 유산을 청산하지 못한 채 과거에 인질 잡힌 정당의 꼴이 참 처량하다.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을 끌어안고 전전긍긍하며, 청년 운운하는 그 더러운 입 다물라.

 

국민의힘이 청년의 미래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국힘 집권 동안, 청년 비정규직을 확대했으며, 52시간 노동시간 규제를 풀려고 발악했다. 청년 일자리, 주거 및 생활비 문제는 날로 악화되는 현실에 철저히 외면했다. 민주노총은 이런 현실을 폭로하고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왔다.

 

민주노총은 응원봉 청년과 함께 퇴진 광장을 열어냈다. 그 굳게 잡은 손으로 내란수괴를 파면했고, 이제 사회대개혁을 외치며 민주주의와 노동권이 살아 숨쉬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국민의힘이 가장 두려운 것이 청년 시민 민주노총의 공동체, 굳은 연대 아닌가. "민노총을 끊어야 한다"는 그 따위 갈라치기 협박으로 약해질 연대가 아니다.

 

국민의힘이 진정 청년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내란세력과 절연하고 청년들 앞에서 무릎꿇고 반성부터 했어야 한다. 내란 세력과의 관계를 끊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정치적 유산을 청산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내란세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당, 국민의힘을 해체해야 청년이 산다.

 

 

 

2025.4.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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