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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만국의 민중이여 저항하라

작성일 2025.05.0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24

[성명]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만국의 민중이여 저항하라

- 양회동 열사 2주기와 2025년 세계 노동절에 부쳐 -

 

 

 

 

못된 놈 윤석열 퇴진시키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주세요.”

 

 

민주노총은 노동자 탄압에 맞서 산화한 양회동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2년간의 투쟁을 벌였다. 그리고 44, ‘못된 놈윤석열은 마침내 탄핵됐다. 하지만 멈출 수 없다. 열사의 염원 따라 이제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다시 만들 세상을 향한 투쟁을 벌여낼 때다.

 

 

파면된 윤석열은 아직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내란 내각의 총책임자가 대선출마를 저울질하고, 반노동 극우세력의 나팔수와 검찰독재의 선봉장이 권력을 탐하는 지경이다.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자들이 여전히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에겐 연대, ’동지가 있다. 단결한 노동자와 저항하는 민중의 투쟁이 우리 사회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힘이다. 지난 3년간 민주노총이 벌여온 투쟁이, 지난 4개월간 시민들과 만들어낸 광장이 증명한다. 이제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호를 넘어 만국의 민중이여 저항하라는 구호로 다시 투쟁에 나서야 할 때다.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5인 미만 사업장 비정규직공무원교사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의료와 돌봄, 교육과 공적영역의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기후위기·차별과 혐오·자주와 평화·정치개혁·경제개혁과 노동 평등 평화 민주헌법 쟁취로 사회 근본을 뒤엎는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

 

 

광장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의 길을 여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자. 오월의 광장, 유월의 대선, 칠월의 총파업으로 달려가자. 민주노총은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투쟁할 것이다.

 

 

2025.5.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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