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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내란범 윤석열 3차 소환 불응, 특검은 내란 범죄집단 구속수사하라

작성일 2025.06.1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82

[성명]

 

 

내란범 윤석열 3차 소환 불응

특검은 내란 범죄집단 구속수사하라

 

윤석열 내란수괴가 검찰의 세 번째 소환에도 불응했다. 내란음모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이 법의 부름을 세 차례나 거부하는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다. 사법 절차를 무시한 채 정당성을 운운하고, 책임은 회피하면서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태도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

 

지난 16일 열린 내란음모 7차 공판에서는 핵심 증언이 나왔다.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법정에서 윤석열이 계엄 당시거봐,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군을 동원해 계엄 해제를 막고 국회를 무력화시키려 한 의도를 드러낸 말이다. 윤석열 스스로 내란 음모의 정점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중대한 진술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법원을 나서면 기자들에게지지자들을 가리지 말라고 말했다. 김건희는 검찰소환에 응하지 않으며, 김용현은 26일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내란세력이 재기를 모의하고 있음에도 검찰은 단호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내란 핵심 피의자들이 사법 절차를 조롱하고 거리를 활보하며, 권력을 꿈꾸고 있는데, 내란이 끝났다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기억한다. 남태령에서 한남동, 광화문까지 이어진 노동자 시민 청년의 강고한 투쟁이 없었다면 지금의 재판운 불가능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들의 권력 부활을 막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는 일이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다시 바로 설 수 있다.

 

하루 빨리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는 이 땅에 그림자조차 남기지 않게 해야 한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자들에게 관용은 없다. 민주노총은 특검에 윤석열 범죄집단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영장 청구,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한다.

 

 

 

2025.6.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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