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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기자회견

민사소송 및 박순관 엄정처벌 촉구 서명 운동 돌입 발표

 

1. 개요

○ 제목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6월 23일(월) 오후1시

○ 장소 : 수원지방법원

○ 주최 :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 오후 2시 열리는 박순관, 박중언 재판 종료 후 입장 발표 예정

 

2. 취지

○ 사상 최대의 이주노동자 집단 산재 참사이자 23명 노동자가 사망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1년이 지났지만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은 14.6%로 더 증가했고, 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 사망도 더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맹탕 대책조차 집행되지 않고, 죽음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아리셀 참사의 주범 박순관은 보석 허가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원인 모를 화재였고, 나는 경영책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참사로 사망한 망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천인공노할 짓으로 피해 유족들의 가슴을 갈갈이 찢어놓고 있습니다.

○ 끔찍한 작년 6월24일부터 피해자 유족들은 폭염과 폭우 속에 싸웠고, 폭설로 무너진 에스코넥 농성장을 지키며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기자회견에서는 처벌불원을 거부하며 진행되고 있는 집단 민사소송과 ‘박순관 강력 처벌 서명운동 돌입 등 가족협의회와 대책위의 투쟁을 발표합니다.

○ 본국으로 돌아갔던 유족들도 다시 모였습니다 .1년 전 화재 폭발로 흩어진 시신을 수습했던 유가족들이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들의 투쟁도 끝나지 않았다’라고 다시 외치고 있는 기자회견에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3. 순서

○ 여는 발언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공동대표 송성영

○ 정부, 아리셀. 에스코넥 규탄 :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

○ 유가족 발언 : 최 현주님

○ 아리셀 민사소송 돌입 의미 : 대책위 법률지원단 손 익찬 변호사

○ 박순관 강력 처벌 서명 운동 돌입 발표 및 기자회견문 낭독

 

○ 재판 종료 후 입장 발표

사회: 아리셀 산재피해가족 협의회 공동대표 김태윤

법률지원단, 피해유가족 입장 발표

 

4. 아리셀 참사 1주기 사업

○ 아리셀 참사 1주기 토론회

2025년 6월19일(목) 국회의원회관

 

○ 아리셀 참사 1주기 추모대회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5년 6월21일(토) 오후 4시 서울역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현장 추모제

- 일시 : 6월 24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참사 현장

- 주최 :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 주관 : 조계종 사회 노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