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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기자회견

작성일 2025.06.2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도자료

2025621()

최명선 노동안전보건실장 010 9067 964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 기자회견 >

민사소송 및 박순관 엄정 처벌 촉구 서명 운동 돌입 발표

 

일 시: 2025623() 오후 1시 장 소: 수원지법

주 최: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624() 11:00 참사 현장 1주기 추모제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단 아리샐)

1. 취지

- 2024624일 사상 최대의 이주노동자 집단 산재 참사이자 23명 노동자가 아리셀에서 화재폭발로 사망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은 14.6%로 더 증가했고, 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 사망도 더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맹탕 대책조차 집행되지 않고, 죽음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리셀 참사의 주범 박순관은 보석 허가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원인 모를 화재였고, 나는 경영책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참사로 사망한 망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천인공노할 짓으로 피해 유족들의 가슴을 갈갈이 찢어놓고 있습니다.

끔찍한 작년 624일부터 피해자 유족들은 폭염과 폭우 속에 싸웠고, 폭설로 무너진 에스코넥 농성장을 지키며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화재 폭발로 흩어진 시신을 수습했던 유가족들은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들의 투쟁도 끝나지 않았다라고 다시 외치고 있습니다. 단 한번의 사과도 없이 집단교섭을 끝끝내 거부하고, 처벌불원서를 요구하는 박순관에게 피해 유가족들은 집단 민사소송에 돌입했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는 <박순관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노동자들은 죽고 또 죽고 있습니다. 참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리셀 참사 피해 유가족과 대책위의 투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2. 프로그램

여는 발언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공동대표 송성영

정부, 아리셀, 에스코넥 규탄 :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

유가족 발언 : 최 현주님

아리셀 민사소송 돌입 의미 : 대책위 법률지원단 손 익찬 변호사

기자회견문 낭독 (박순관 강력 처벌 서명운동 돌입) : 민주노총 경기도 본부 김도원 부본부장

<재판 종료 후 법률지원단, 피해 유가족 입장 발표>

사회: 아리셀 산재피해가족 협의회 공동대표 김태윤

 

 

첨부자료: 기자회견문, 경과와 현황 (형사소송, 민사소송, 재발방지대책 현황) 서명운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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