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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저임금으로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민주노총 조합원 최저임금 글 공모전 성료

작성일 2025.06.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3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628()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최저임금으로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민주노총 조합원 최저임금 글 공모전 성료

 

 

민주노총은 2025년 최저임금 투쟁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대상 글 공모전최저임금으로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를 개최하고, 지난 66일 응모작 심사를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12일부터 6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31명의 조합원이 시와 수필 등 총 32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최저임금을 주제로 조합원들이 직접 자신의 삶과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 글들은 많은 울림을 주었다.

 

응모자 대부분은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거나, 최저임금 적용에서 배제된 노동자들이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어야 하는 이유,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할 필요성,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바람, 서로를 위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소리 등 다양한 주제가 글을 통해 드러났다.

 

선정 결과, ‘최저임금 인상부문 1, ‘적용 대상 확대부문 1, ‘차별 없는 세상부문 2, ‘함께 사는 세상부문 3, ‘내 땀방울 이상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 속에는 현실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과 절절한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봉제노동자, 요양보호사, 보육전담사, 아르바이트 청년, 배달노동자, 고객상담센터 노동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저임금이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진정성 있게 드러냈다.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이 아니라면 엄마의 관절염 약을 넉넉히 살 수 있을 것”, “살림 걱정에 참외 대신 오이를 집었다는 고백부터, “얼어붙은 월급봉투를 붕어빵의 온기로 녹였으면 좋겠다는 소망까지, 글들은 하나같이 무게감 있는 현실을 이야기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저임금이 결코 ()들의 대립이 아닌 서로의 생존을 지키는 공존의 임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모든 노동자가 최저임금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저임금이 생존 가능한 수준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수상

이름

형식

소속

최저임금인상

전소영

수필

화섬식품노동조합

넓혀적용대상

임동근

수필

공공연대노동조합

차별없는세상

유미향

수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철호

수필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함께사는세상

김효선

공공연대노동조합

 

 

채유빈

수필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한지희

수필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내땀방울이상

박상준

수필

전국건설노동조합

 

 

박수교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이소영

수필

공공연대노동조합

 

 

하미정

수필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한선이

수필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붙임] 공모전 수상작

[첨부] 시상식 사진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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