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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2만여 조합원 “최저임금 대폭인상, 노동3권 보장받는 세상 쟁취하자”

작성일 2025.06.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628()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민주노총 2만여 조합원

최저임금 대폭인상, 노동3권 보장받는 세상 쟁취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28일 오후 숭례문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대회를 마치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정기획위원회까지 양방향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 쟁취하고, 윤석열이 공격하고 훼손한 노동 현장 바로 잡자"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 3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노동의 세상, 양회동 열사가 요구했던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투쟁으로 쟁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윤석열의 광기를 종식한 지금,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야말로 한국 사회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광장에서 시민들을 앞장섰던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대폭 인상 투쟁에도 힘차게 앞장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들에게 적용하고 노조할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고, 모든 노동자들이 정치 기본권과 노동 3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한다라면서 민주노총이 모든 노동자들의 대표로서 조직된 노동자들이 역할 할 수 있도록 초기업 교섭을 관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민태호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대정부 임금교섭임을 강조하며“10원짜리 인상논의하는 은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은 물가폭등에 허덕이는 노동자를 조롱한다고 비판했다.

 

금속노조 허원 부위원장은하청업체 바지 사장이 아니라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원청과의 교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면서모든 노동자가 노동3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노조법 2조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공공운수노조 한전KPS비정규직지회 김영훈 지회장은다단계 하청 구조, 그 안에서 진행된 위험의 외주화는 이미 너무 많은 노동자들의 생명을 앗아갔다라며김용균과 김충현, 이 두 이름을 기억하며,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싸우자고 호소했다.

 

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생존권을 보장하라”,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 “반노동 정책 당장 폐기하라”, “말뿐인 노동존중 이제는 끝내라고 외치며, 이재명 정부가 노동자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고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전국 산별·노조별 집중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716일과 19일 총파업 대회를 통해 반노동 정책에 맞서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선다. 또한 616부터 711일까지 총파업 현장순회를 진행하며, 716일부터 24일 총파업 주간으로 선포해 사업장별 집중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붙임]

1. 대회 개요

2. 발언문

 

 

[첨부] 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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