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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총파업 전국 동시다발 진행 “반노동정책 폐기하고,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

작성일 2025.07.16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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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716()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민주노총 총파업 전국 동시다발 진행

반노동정책 폐기하고,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

 

윤석열 파면 후 첫 대정부 투쟁이재명 정부는 노동자 목소리 들어라

양경수 위원장 새 정부에 광장이 멈추지 않았음을, 노동자의 요구를, 똑똑히 전달하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716() 오후 3,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동시다발로 개최했다. 이번 총파업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한 첫 대정부 투쟁으로,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 윤석열 정권 반노동정책 전면 폐기, 정부와의 공식 교섭(노정교섭) 쟁취를 주요 요구로 내세웠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윤석열의 반노동정책은 여전히 폐기되지 않았고, 국회는 노조법 개정안을 외면하고 있다""이재명 정부는 말뿐인 '노동존중'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총파업은 광장에서 대통령을 바꾼 노동자 민중이 다시 광장에서 제도와 정책을 바꾸기 위해 나선 투쟁"이라며 "노동존중 사회, 불평등 해소, 사회대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수도권 본대회에서 양경수 위원장은 누군가는 조금 지켜보아야 하지 않는가 이야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조금도 지체할 시간이 없다우리는 이미 벼랑 끝에 선 지 오래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진행되는 총파업 투쟁으로 새로운 정부에게는 광장이 멈추지 않았음을, 노동자들의 요구가 똑똑히 전달되도록 싸워나가자면서 감옥 간 윤석열 뿐만 아니라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우리의 투쟁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금속노조 장창열 위원장은 윤석열은 감옥에 갔는데 회계공시 타임오프는 왜 아직도 당당하게 살아있는가, 내란 청산이란 말이냐라며 지금 당장 회계공시 타임오프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김정환 문체부지부장은 "기재부 통제로 최저임금도 안 되는 공무직 노동자의 현실은 모순 그 자체"라며 "정부는 스스로 모범적 사용자로서 노정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비스연맹 가전통신서비스노조 김순옥 지부장은 "정부는 수년째 비정규직 노동자의 외침을 외면한다다""윤석열 정부가 거부했던 노조법 개정안을 이제는 국회가 책임지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총파업 전국 8만여 명이 참여했고, 수도권 대회에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수도권을 포함해 충북, 대전, 세종충남, 전북, 광주, 전남,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등 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오늘 719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전국 집중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붙임]

1. 총파업 대회 개요

2.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결의문

3.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발언문

4. 금속노조 장창열 위원장 발언문

5.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서울본부 김정환 문체부지부장 발언문

6. 서비스연맹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디코닥지부 김순옥 지부장 발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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