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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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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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 항의 및 점거농성 돌입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 강력 촉구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노조법 2·3조의 온전한 개정을 촉구하며, 전국적으로 민주당 촉구 행동에 돌입, 전국 주요 거점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국회 앞 농성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및 시도당사를 항의 방문하며 개정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 23일 09시 현재 민주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인천시당 대전시당 충북도당 안호영의원실 광주광역시도당 강원도당 대구시당 울산시당 부산시당 경남도당 제주도당 등 12곳에서 당사 안에서 농성 중이다. 또한 민주당 경기도당 충남도당 측에서 민주노총의 면담을 거부하고 시설보호를 요청해, 2곳은 당사 밖에서 농성 중이다.
○ 민주노총은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촉구하며 전국적인 대민주당 촉구 행동에 돌입, 전국 주요 거점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국회 앞 농성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및 시도당사를 항의 방문하며 개정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 7월 22일부터 지역별 민주당 촉구행동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 민주당 서울시당과 면담 진행 후 점거농성 중이다.
- 경기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과 이학영, 강득구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선전전이 이어졌다. 특히 강득구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는 요구안을 직접 전달했으며, 경기도당 사무실 1층 로비는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 인천 : 민주당 인천시당 역시 면담 후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 강원 : 온전한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중식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후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관계자 면담을 진행한 뒤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
- 부산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는 노조법 2조 3조 즉각 개정을 요구하는 선전전이 진행된 후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 울산 : 민주당 울산시당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 대구 : 민주당 대구시당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 경남 : 민주당 경남도당도 면담 후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 충북 : 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선전전이 진행되었고, 관계자 면담 후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 충남 : 민주당 충북도당 면담 거부로 당사 앞 농성 중이다.
- 대전 : 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박정현 의원과 면담 후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 광주광역시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농성에 들어갔다.
- 전북 : 민주당 안호영 의원실(국회 환노위 위원장) 점거 농성 중이다
- 제주 : 민주당 제주도당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 민주노총은 노조법 2조 3조 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기에, 민주당이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 있는 자세로 개정에 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통해 민주당이 노조법 2조 3조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노동자들의 염원이 담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