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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YTN 김백 사장 사임, 언론노동자 투쟁이 만든 방송정상화의 시작

작성일 2025.07.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47

[성명]

 

YTN 김백 사장 사임

언론노동자 투쟁이 만든 방송정상화의 시작

 

 

김백 YTN 사장이 오늘(28) 결국 사임했다. 이는 YTN 언론노조 지부가 YTN 정상화와 김백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끈질기게 투쟁해온 값진 결과다.

 

김백 전 사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의 중심이자 공정 보도 훼손의 주범이었다. 유진그룹의 YTN 인수 과정에 연루되어 임명된 '낙하산 사장'이라는 비판은 물론, '보도국장 임면동의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노사 합의를 깼다.

 

특히 "탄핵 반대 집회 취재 압력" 논란은 특정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려는 시도로, YTN 내부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YTN 언론노동자들은 2008년 구본홍 사장부터 2012년 배석규 사장, 2017년 최남수 사장까지, 역대 경영진의 불공정 보도 개입과 '낙하산 인사' 논란에 맞서 지속적으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공정방송을 위한 투쟁을 이어왔다. 이번 김백 사장의 사임은 이러한 YTN 언론노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쟁취한 소중한 결실이다.

 

민주노총은 공정방송을 위한 YTN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내란결탁 자본 유진그룹 축출과 공적 소유구조를 복원을 위한 투쟁에 함께 할 것임을 밝힌다.

 

 

2025.7.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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