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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대노총, 광복 80년 맞아‘굴욕적 사대외교 청산’결의

작성일 2025.08.1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815

노희준 통일국장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양대노총, 광복 80년 맞아굴욕적 사대외교 청산결의

자주·평화 실현 위해 굴욕외교 청산, 당당한 자주외교로 전환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광복 80년을 맞이한 815일 오전, 용산역 광장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굴욕적 사대외교를 청산하고 자주·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대노총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해 자주와 평화를 향한 노동자의 결의를 함께 다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해방 80년이 지났음에도 대한민국이 여전히 외세의 영향력과 압박 속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결의문은 미국의 일방적 통상 압력과 동북아 패권을 위한 한반도 전쟁기지화 시도는 우리 외교·안보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윤석열 정권이 강화한 굴욕적 사대외교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복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과거 극복이 아니라, 오늘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자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데 있다노동자가 그 길의 선두에서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하 자주평화실천단장이 연대발언에 나섰으며, 양대노총 통선대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김광창 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 김대련 수석부위원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투쟁 발언을 했다. 발언자들은 한목소리로 대결과 충돌이 아니라 협력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국민이 원하는 길은 굴종이 아니라 당당함이며, 이는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결의문 낭독에는 민주노총 함재규 통일위원장과 한국노총 강석윤 통일위원장이 나서, “해방 80, 이제 미완의 광복을 완성해야 한다. 노동자가 앞장서서 진정한 해방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마지막에 ‘8월처럼 산다제창으로 결의를 다졌으며, “굴욕적 사대외교 청산과 자주·평화의 실현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당당한 자주외교·평화외교의 길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양대노총은 앞으로도 굴욕외교와 전쟁위기 조성을 멈추게 하고, 자주·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적 투쟁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다.

 

 

 

[붙임]

1. 결의대회 개요

 

2.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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