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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란세력 완전청산! 미국의 경제·안보 수탈 저지!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 대회 개최

작성일 2025.08.1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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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815

노희준 통일국장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내란세력 완전청산! 미국의 경제·안보 수탈 저지!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 대회 개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815일 오후 530, 서울 숭례문에서내란세력 완전청산! 미국의 경제·안보 수탈 저지!’를 기치로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권 수호, 반미·반전 투쟁을 선언하고, 윤석열 정권과 미국의 경제·안보 지배에 맞서 전국 노동자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의 기조로 내란·외환 세력 완전 청산 대북적대정책 폐기와 한반도 평화 실현 반트럼프·반동맹, 평화주권 실현 미국의 경제 수탈과 안보 위협 저지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사전마당과 공연, 발언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전쟁 위협, 노동권 탄압을 규탄하며 평화와 자주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해방 80년이 지난 지금도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과 전쟁 위협 속에 있다미국의 관세폭탄과 군비확장은 전쟁을 부추기고, 그 고통은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윤석열의 내란을 투쟁으로 제압했듯, 미국의 지배 개입도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끊어내야 한다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 불평등과 착취의 사회를 바꾸자고 호소했다.

정민정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은 국민의힘이 노조법 2·3조 개정을 가로막으며 특수·간접고용노동자의 헌법상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택배·배달·백화점 판매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법을 가로막는 내란정당을 해체하자고 촉구했다. 정 사무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원청의 책임을 강화해 하청·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에 기여할 법임에도 재계와 정부가 이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은 미국의 일방적 압박 속에 진행된 굴욕협상이자 사실상 관세 인상이라며 자동차·철강 산업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국방비·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까지 이어지는 미국의 경제·안보 수탈은 강도 행위라며 오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부당한 요구를 수용할 경우 국익과 국민의 생존권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국의 착취·예속을 끝장내고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 평화·경제·민생을 지키는 길이라고 천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를 마친 뒤 오후 7광복 80, 평화·주권·역사정의 실현 8·15 범시민대회에 합류해 서울 도심에서 범시민대행진을 벌이며 한반도 평화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붙임]

1.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 개요

2.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대회사

3. 서비스연맹 정민정 사무처장 발언문

4.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김광호 본부장 발언문 

5.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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