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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면 재검토! 정의로운 전환 원칙에 입각한 산업정책 추진!” 기후·노동운동 공동 기자회견

작성일 2025.09.2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5921()

정책국장 김석 010-3237-594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면 재검토정의로운 전환 원칙에 입각한 산업정책 추진!

기후·노동운동 공동 기자회견

 

- 일시와 장소: 2025922() 14:00, 경기도청 앞

- 공동주최: 2025 기후정의실천단,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기후위기비상행동,

반도체특별법반대공동행동

 

 

o 여는 발언 (5)

실천단 (민주노총 홍지욱 부위원장), 반도체공동행동 (권영국 공동대표)

o 지역 및 현장 발언 (5)

1/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김진희 본부장)

2/ 경기 기후위기비상행동

3/ 금속노조 (이상섭 수석부위원장)

o 기자회견문 낭독 (5)

 

 

o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2026년 말 착공, 205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백조원이 투자될 뿐만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전력과 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반도체 특별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채 국회에 계류 중이고 정부와 여당은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o 하지만, 이 엄청난 규모의 국책 사업이 과연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추진되고 있는지,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될 수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적절히 수렴하여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초기 전력만 10GW에서 15GW까지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10GW는 핵발전소 10개 규모, 우리나라 전체 전력 수요의 10%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이러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전남북과 충청, 경북, 강원 등지에서 초고압 송전망을 건설하여 끌어와야 합니다. 이를 재생에너지로 감당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물은 또 어떻습니까? 반도체 클러스터 운용에는 하루 170만톤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간 62천만 톤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수돗물 사용량을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역시 지역 내에서는 감당할 길이 없고, 신규로 댐을 건설하거나 대량의 물을 끌어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o 대규모적인 환경 파괴와 국민들의 피해 가중, 에너지 부정의, 기후 부정의로 점철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폭넓은 국민 의견 수렴과 기후정의에 입각한 공공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정 재벌을 위한 특혜성 입법과 산단 추진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정의로운 산업 정책이 필요합니다.

 

 

o 올해 927 기후정의행진을 앞두고 민주노총과 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및 여러 진보정당, 사회단체가 함께 기후정의실천단을 꾸려 전국의 기후위기, 기후재난, 산업전환 현장을 순회합니다. 기후정의실천단과 반도체특별법반대공동행동,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 기후위기비상행동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면 재검토 기후·노동단체 공동 기자회견에 언론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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