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 민주노총 폭염감시단 3개월(7.1~9.30) 활동 마무리

작성일 2025.10.0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6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5101()

곽이경 노안국장 010-8997-908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민주노총 폭염감시단 3개월(7.1~9.30) 활동 마무리

법은 있어도 현장은 여전히 찜통

노동자가 생명·건강 직접 지켰다

 

 

 

민주노총이 올 여름 3개월간(71~ 930) 583명의 현장 조합원으로 <민주노총 폭염감시단>을 꾸려 전국 사업장의 폭염 실태를 감시하고 현장을 개선하는 활동을 벌였다. 감시단 활동은 올해가 첫 해다. 감시단 활동 결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 특고·플랫폼 노동자들은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은 2시간 이내 20분 휴식이라는 산업안전보건 시행규칙을 거부한 규제개혁위원회를 상대로 투쟁하여 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지켜내는 성과를 거뒀다.

 

민주노총은 폭염감시단 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현장 개선을 이끌어냈다. 각 산별 노조는 현장에서 온습도를 직접 기록하고 폭염 체크리스트로 현장의 위험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 예방조치가 이뤄지도록 적극 요구했다. 또한 단체협약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요구 및 의결을 통해 폭염 시기 노동자 건강권을 적극적으로 지켜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본부 또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 노동자 건강과 안전을 챙겼다.

 

무엇보다 3개월간 폭염감시단 활동을 통하여 현장 노동자의 건강과 일터의 안전은 노동자가 주체로 참여하여 직접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책임을 보여주었다. 민주노총은 관련하여 실질적 작업중지권 보장과 노동자 참여 보장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향후로도 현장 감시와 점검을 지속하며 모든 노동자에게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하고 보다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조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붙임]

1. 2025 민주노총 폭염감시단 주요 활동과 성과

2. 활동사진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