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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7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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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미 대사관 앞 기자회견 개최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은 전쟁범죄”
○ 민주노총은 7일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침공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침략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군사행동이 베네수엘라 자원 강탈과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불법 침략이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주장했다.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력으로 연행한 것은 ‘체포’가 아닌 ‘납치’라고 규정하며, 주권 국가 최고 권력자를 납치한 행위는 중대한 국제 범죄”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미국이 관세와 군사력을 수단으로 타국의 내정에 개입하고 있다”라며 “한국 정부 역시 미국의 침략 행위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미국이 의회 승인 없이 군사 행동을 감행한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베네수엘라 침공은 세계 최대 석유 자원을 통제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규진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미국식 민주주의의 허구가 드러난 사건”으로 규정하며, “마약 단속을 명분으로 한 침공과 대통령 연행은 노골적인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주권 국가 원수를 납치·감금한 행위는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침략”이라고 규탄했다.
○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국이 델타포스 등 특수부대와 전투기 수백 대를 투입했다며 주권 국가 원수를 군사력으로 연행한 행위는 명백한 침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엔과 중국·러시아, 중남미 국가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당분간 운영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석유 등 자원 통제를 노린 제국주의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전쟁의 피해는 노동자와 민중에게 전가된다며, 미국 정부에 베네수엘라 침략 중단과 군대 철수, 마두로 대통령의 즉각 석방과 주권 반환을 요구했다. 또한 한국 정부에도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붙임]
1. 기자회견 개요
2. 기자회견문
3. 발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