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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검찰, MBK 김병주 구속영장 청구...법원은 증거인멸 범죄자들 즉각 구속하라

작성일 2026.01.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93

[성명]

 

검찰, MBK 김병주 구속영장 청구

법원은 증거인멸 범죄자들 즉각 구속하라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 주범인 MBK 김병주 회장, 김광일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최고재무책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감사보고서를 조작했으며, 기업 회생이 불투명함에도 이를 은폐한 채 채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들을 기만한 사기적 부정거래혐의를 받는다. 이는 명백한 형사 범죄이며, 시장 질서를 파괴한 중대 범죄다.

 

사모펀드 MBK의 홈플러스 경영은 자본시장 질서를 어지럽힌 차원을 넘어, 홈플러스에서 일터를 일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입점업주의 삶을 통째로 파괴한 반사회적 범죄다. 민주노총은 사법부가 자본의 탐욕에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밝힌다.

 

첫째, MBK 김병주 회장, 김광일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최고재무책임자, 이 자들은 치밀하게 계획된 기업 살해주범이다.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은 알짜 점포를 매각하는 자산 현금화에만 몰두하며 경영을 악의적으로 부실화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손실은 노동자 인력 구조조정과 무분별한 폐점이라는 결과를 불러왔다.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멀쩡한 기업을 껍데기만 남긴 채 도려내는 이들의 행태는 명백한 약탈이다.

 

둘째, 이 사건은 불구속 수사로는 진실에 다가갈 수 없다. 조작과 기만으로 점철된 이들에게 불구속 수사는 면죄부다. 이미 감사보고서 조작이라는 명백한 전례가 있지 않은가. 구속영장 청구 핵심 사유인 감사보고서 조작은 이들이 법과 질서를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서류 조작 전례가 있는 이들에게 불구속 수사는 증거 인멸과 은폐의 시간을 벌어줄 뿐이다. 사법부는 이들에게 법망을 빠져나갈 틈을 허용하지 말라.

 

셋째, 홈플러스를 지키려면 범죄 경영진 인신 구속부터 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회생계획안 역시 추가 폐점을 강행하며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내용을 담았다. 범죄 혐의자들이 경영권을 쥐고 있는 데, 홈플러스의 정상화가 가능하단 말인가. 철저한 진상 규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들에 대한 구속 수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홈플러스 사태는 MBK 자본이 벌인 노동자 살인 행위이다. 사법부가 증거 인멸의 우려가 명백한 이들의 영장을 기각한다면, 이는 자본의 범죄에 동조하는 행위다. 검찰과 법원은 법과 정의에 따라 김병주, 김광일 등 핵심 범죄자를 즉각 구속하고, 홈플러스 사태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엄중히 처벌하라.

 

 

2026.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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