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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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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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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위 회의장 퇴장
“내란 부역 인사 권순원, 위원장 선출 거부”
○ 민주노총이 21일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장에서 퇴장하며 권순원 위원장 선출을 강력 항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퇴장이 노동자의 삶을 좌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윤석열 내란정권에 부역했던 인사에게 맡기는 데 대한 항의의 표시라고 밝혔다.
○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은 권순원 위원의 위원장 선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인선을 인정하지 않으며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권 위원이 과거 정부의 노동정책 자문기구에서 활동하며 노동시간 연장 정책 등을 주도한 점을 문제 삼았다. 특히 주 최대 69시간 노동제 등 장시간 노동을 확대하는 정책 설계에 관여한 이력이 있는 인사가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이끄는 것은 제도 취지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 민주노총은 이번 선출이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기존 노동정책 기조를 최저임금위원회에까지 이어가려는 시도로 보고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선 부위원장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다루는 기구의 수장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춰야 한다”며 “해당 인사는 그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권리”라며 “위원장 선출을 즉각 철회하고 공정한 인선을 다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위원회가 이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겠다”며 향후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 모두 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