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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총파업 투쟁, 건설현장의 멈추는 생존과 안전을 위한 외침이다!

작성일 2026.05.2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73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총파업 투쟁, 

건설현장의 멈추는 생존과 안전을 위한 외침이다!


2026527일 오전 10시를 기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가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대노총은 임금협상과 더불어 발주자 직접지급제 확대, 표준시장단가 현실화 등 7대 요구를 걸고 전국 주요 건설현장 1,800여대 타워크레인을 멈췄다.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생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타워크레인안전협회 측은 '합의 불가'라는 독선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협상 테이블을 파행으로 만들었다. 더욱이 정부는 노동자의 목숨이 걸린 '안전 문제'와 불법·부실 시공을 막기 위한 '적정 단가 보장' 등 제도 개선 요구에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는 노동자 개인의 재앙을 넘어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중대 재해다.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적정 단가를 보장하라는 요구는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부실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최소한의 제동장치다. 이를 거부하는 것은 노동자와 시민을 사지로 내몰고 건설현장의 위험을 방치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노동자들의 파업은 일부 노조원들의 이익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정부는 타워크레인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노동자들의 7대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민주노총은 강력히 경고한다. 파업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협상에 임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뿐이다.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정당한 총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거나 탄압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생존권과 안전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흔들림 없는 연대로 강고하게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6. 5. 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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